2018.6.25 6편 북유럽여행기 노르웨이 빙하박물관 송내피오르드
빙하 박물관은 노르웨이 서부 송노피오라네주(SognogFjordane)의 피엘란(Fjærland)에 있는 박물관이었다.
1991년 5월 31일 개관하였다.
요스테달브렌 국립공원에 있으며, 빙하 및 기후변화에 관련된 자료들을 모아 전시하고 있었다.
공식 명칭은 노르웨이 빙하박물관 겸 울티베이 모에 기후센터(NorskBremuseum &Ulltveit-Moessenterforklimaforståing)이다.
노르웨이 출신의 세계적 건축가 스베레 펜(SverreFehn)이 설계하였으며, 1994년 유럽 박물관 포럼(EMF)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유럽박물관상(EMYA)'을 수상하였다.
2007년 7월 19일에는 기후변화와 빙하 모니터링을 위한 기후전시관이 새롭게 개관하였다.
스베레 펜이 설계한 이 박물관은 유럽대륙에서 가장 큰 빙하인 요스테달 빙하 아래의 계곡에 세워진 빙하를 닮은 독특한 형태의 현대 건축물이었다.
입구에 들어서면 노르웨이의 유명 영화감독 이보 카프리노(IvoCaprino)가 제작한 빙하와 관련된 20분 분량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긴 사각형 모양의 직선으로 조성된 전시관에는 4가지 카테고리에 24개의 테마를 가진 다양한 전시물이 구성되어 있었다.
주요 전시물로는 1000년 전 만들어진 실제 빙하, 그리고 빙하속을 재현해 놓은 방, 빙하지대에 건설된 수력발전소 모형, 빙하의 생성원리를 구현한 기계, 3만 년 전에 살았던 메메드의 상아, 1991년 알프스에서 발견된 얼음인간 왓치의 모형 등이 있었다.
송네 피오로드는 100만년 전인 빙하시대에 빙하의 압력으로 깍여진 u자형 계곡(피오르드)으로 노르웨이에서 가장길고(204km),가장 깊은(1309m)피오르드이다.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이 피오르드는 좁은 협만 주변으로 장엄하고 숨막히는 대자연의 아름다운 경관이 펼처진다.산 꼭대기에는 하얀 눈이 덮혀있고 절벽에서는 폭포수가 가느다란 은색의 리본처럼 피오르드의 조용한 해면을 타고 흘러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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