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발칸여행기 22편 체코 프라하 성비투스성당
로마네스크 양식과 고딕 양식
중세에는 학문만이 아니라 예술도 종교를 위해 봉사하였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중세의 예술은 순수예술이라기보다는 실용예술인 셈이다. 11세기부터 사회가 안정되고 경제가 발달하면서 마을과 도시에 새로운 교회들이 들어서기 시작하였다. 이 시기에 세워진 교회들은 대개 로마 시대의 전통을 유지하고 있어 '로마네스크 양식'이라고 불렸다.
로마네스크 양식의 교회는 아치형 석조 천장과 이것을 받치기 위한 두꺼운 벽과 작은 창문이 특징이다.
두꺼운 벽과 작은 창문으로 인해 교회 실내 분위기는 어두우면서도 중후한 느낌을 주었다.
그리고 교회 출입문의 좌우 기둥에는 성서의 내용이나 일상의 도덕, 죄와 형벌에 관한 그림들이 그려졌고,
실내의 두꺼운 벽은 프레스코화로 장식되었다.
프랑스에서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이루어진 가장 대표적인 건축물은 캉의 수도원과 수녀원이다.
12세기 말부터는 새로운 고딕 양식의 교회들이 나타났다. "고딕(gothic)"이라는 말은 야만족이었던 고트족에서
유래하는 것으로, 고딕 양식을 야만적인 것으로 비하하려는 사람들에 의해 고의적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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