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6.28  11편 덴마크 코펜하겐

외레순 해협의 남단에 있는 셸란 섬과 아마게르 섬에 자리잡고 있다. 코펜하겐은 1445년 덴마크의 수도이자 왕실 거주지가 되었으며, 종교개혁에 따른 갈등으로 자주 약탈당했다. 16세기 후반에 무역이 번성하기 시작했고 시도 확장되었다. 하지만 스웨덴과의 전쟁(1658~60)으로 2년 동안 점령당했고 19세기 초반에는 영국의 폭격을 받기도 했다. 1856년에 성벽이 해체된 후로 도시의 시역이 크게 확장되어 주변의 많은 행정구들을 합병하게 되었다.
도심에는 라드후스플라센(시청 광장)이 있고, 이 광장에서부터 오래되고 구불구불한 상가들이 북동쪽으로 콩겐스뉘토르(왕의 새 광장)까지 뻗어 있다. 이전에는 무역과 선박의 중심지였으나 지금은 공업도시이기도 하다. 주요공업으로 조선, 기계류 생산, 통조림 가공, 양조 등이 있다.

인구 59만명






바다와 어우러진 도시, 코펜하겐은 인어공주로도 유명합니다. 인어공주의 작가 안데르센의 고향이 바로 덴마크이기 때문입니다. 안데르센을 기념하는 우아한 인어공주 동상은 코펜하겐 바닷가에 자리 잡고 있는데요. 실제로 보면 높이 80cm에 불과한 작은 크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실망을 했다고 하죠. 하지만 코펜하겐의 명소이기도 하고, 바다를 보며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주변에 있으니 방문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4마리의 황소와 그것을 몰고있는 북유럽의 전설 여신상 이 있는 게피온 분수대






게피온 분수 (Gefion Fountain)

그리고 성 알반 교회 바로 앞에는 카스텔레 요새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 중 하나인 게피온 분수가 있다.
게피온은 노르딕 신화의 여신인데 분수 시작부분에 게피온이 네마리의 동물을 이끄는 조각상이 있다.
19세기말 유명한 맥주회사인 칼스버그 재단의 창립 50주년 기념 선물로 제작되어 1908년에 완공되었는데 원래 시청 옆에 위치할 예정이었으나 계획이 바뀌어 지금의 위치인 카스텔레 요새 남쪽에 자리잡았다고 한다.



성당안에서



카스텔레 요새의 다리. 오른쪽 끝에 있는 문이 왕의 문 (King's Gate).원래 해자였던 곳이 이제는 산책로를 둘러싼 강물처럼 보인다



 덴마크를 입헌군주제 국가라고  그에 걸맞게 덴마크 곳곳에는 많은 왕궁들이 있답니다. 그중에서도 코펜하겐에 있는 아멜리안보르 궁전과 크리스티안보르 궁전이 아름답기로 유명한데요. 긴 말 필요 없이 우선 사진으로 감상해볼까요?



현재 덴마크 마르그레테 여왕과 왕자들이 실제로 거주 중인 아멜리안보르 궁전입니다. 규모가 아주 웅장하죠? 대통령제인 우리나라와는 문화가 사뭇 달라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여왕이 궁에 머무르는 동안에는 근위병 교대식도 열리니 기회가 된다면 꼭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예전 왕궁이며 지금은 국회의사당으로 사용되는 크리스티안보르그성

다음은 크리스티안보르 궁전입니다. 덴마크 수상의 집무실과 국회, 덴마크 대법원이 궁전 안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세계에서 유일하게 국가의 행정, 입법, 사법의 3권이 한 공간에 모인 것으로 유명한 공간입니다. 내부 가이드 투어를 진행 중이며 궁전 내부의 전망대는 무료로 입장 가능하니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로젠보그 궁전

(코펜하겐)1617년 당시 국왕이었던 크리스티안 4세의 뜻에 따라 세워진 네덜란드 양식의 별장으로 그의 건축물중 가장 매력적인 성이다. 의외로 작고 아담한 인상을 주지만 녹음으로 뒤덮힌 왕립공원 KongensHave안의 빨간 벽돌빛이 어우러져 무척이나 아름답다.로젠보그는 크리스티안 4세가 여름거처로 사용하기 위해 지어졌고

그의 연인인 키아스텐 뭉크와 사랑을 나누었던 곳으로 유명한데 이곳을 너무 좋아하여 여기서 삶을 보내다 1648년 이곳에서 죽음을 맞이하였다.

 

궁전 내에는 무도회장,,응접실등이 있지만 그 웅장함보다는 왕이 언제든지 되돌아 올 것 같이 느껴지는 친밀감이 있다.

맥주잔,금도금한 시계,금으로 만든 검,가족 초상화,진주를 받아 넣은 안장과 보석으로 표면을

장식한 테이블 등 수 천 가지의 물품이 진열되어 있고 옆에 있는 금고에는 왕실의 보석들이 들어있기도 하다.

공원 벤치와 그늘이 드리워진 산책로들로 둘러싸인

왕립공원 Kongenshave은 독특한 풍미를 느끼게 하여 둘러볼만한 가치가 있다.

 현재 궁전은 왕실의 보물관으로 크리스티안 4세와 5세의 대관식에서 사용되었던

2개의 왕관은 꼭 볼 필요가 있다. 크리스티안 4세 왕의 왕관은 절대 군주제 전의 것으로 머리 부분이 열려있고

크리스티안 5세 왕의 왕관은 국내를 통일했다는 의미로 하나로 막혀 있는 등 비교해 볼만하다.

보물 전시실은 성 입구 후방에서 조금 앞쪽으로,지하로 내려가면 있다.

성내는 크리스티안 4세 시대의 대리석을 붙인 화려한 응접실을 비롯하여 역대의 왕들이 소유했던

다수의 물건이 전시되어 있다. 맨 위층의 기상의 방에는 왕들의 대관식에 사용하던 의자가 전시되어 있다  

1849년 절대적인 독재 정치가 폐지되었을 때 왕궁들은 주의 재산이 되었지만 로젠버그 궁전만은

예외로 군주에서 군주로 대물림 되었다. 1년에 한 차례,가을 축제 기간 동안,

이 궁전은 자정까지 개방하고,방문객들은 자전거 라이트로 어두컴컴한 건물 내부를 둘러 볼 수 있다.









헌지 가이드 홍양을 잊어버리고 식당으로가서 모두들 걱정거리를 만든 .....





문화와 쇼핑의 메카, 스트뢰에 거리

  관광도 중요하지만 여행에서는 쇼핑이 빠질 수 없죠. 특히 코펜하겐의 스트뢰에 거리에는 우리에게 친근한 브랜드 상점이 즐비하고 다채로운 먹을거리도 많습니다.


새로운 항구라는 뜻을 가진 니하운 항구 입니다.야외 테라스가 있는 알록달록 예쁜 카페와 레스토랑이 즐비한 곳이랍니다.
안데르센이 무척 좋아했던 곳으로 근처에 거주하기도 했다고 해요.

1905년 건축된 붉은 벽돌의 중세풍 건물 코펜하겐 시청사. 정교한 조각들로 장식되어 있으며
옌스 올센의 천체시계, 안데르센 상 등의 볼거리가 있습니다 :)탑 위에 올라 코펜하겐 시내를 한눈에 담아보세요


문화와 쇼핑의 메카, 스트뢰에 거리

코펜하겐 시청사.



문화와 쇼핑의 메카, 스트뢰에 거리



시청사 

이 건물은 건축가 마틴 Nyuropa 에 의해 1905년 건축된 붉은 벽돌의 중세풍 건물로, ·외부가 정교한 조각으로 장식되어 있다. 정면 입구에 있는 상은 코펜하겐의 창설자 압살론 주교이고, 내부에는 옌스 올센이 설계한 독특한 천체시계, 안데르센의 상 등이 있다.

높이 106m의 탑 위에 오르면 코펜하겐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탑의 종은 15분마다 시간을 알려준다.

시청사 앞의 광장 주위에는 이 나라를 비롯한 세계적인 상사들이 입주한 건물들이 들어서 있어,

이곳이 이 나라의 무역을 비롯한 경제의 중심지 이다.   






문화와 쇼핑의 메카, 스트뢰에 거리

시청사안 예술품도 많고 여기에서 결혼식도 하고 ...이날도 결혼식 준비에 빠쁘다


신부를 위한 옷들

결혼식장으로 준비중인 모습


덴마트 국기가 걸려있고


예술품들도 전시하고

안델센 (Hans Christian Andersen)

 1805년 덴마크의 오덴세에서 태어나 15세 되던 해 가난에서 벗어나고자 코펜하겐으로 상경하여

배우가 되고자 무던히 노력하였으나 안타깝게도 빛을 보지 못했다.    

다행히 독지가의 도움으로 대학교육을 마친 그는 1833년 이태리 여행 경험을 살려 "즉흥시인 Improvisaloren'과 "동화집"을 발표한다.     특히 동화에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여 인어공주, 벌거벗은 임금님, 미운 오리새끼, 성냥팔이 소녀 등 130여편의 작품을 발표하여 전세계 어린이에게 가장 큰 선물을 가져다 주신 할아버지로 존경받고 있다.    

1875년 8월 그가 죽었을때 전국민이 상복을 입었다는 일화는 너무도 유명하다








유명한 구두들도 거리에서 전시되고 멋진 구두 하나 구입 했어야 하는데



거리릐 레스토랑 식당

아이스크림집

드디어 배를 타고 이동한다 스웨덴 그톡홀롬으로


로젠보르크성

헬싱괴르 출발 선편을 이용하여 헬싱보리간 페리 탑승이동

헬싱괴르 출발 선편을 이용하여 헬싱보리간 페리 탑승이동

헬싱괴르 출발 선편을 이용하여 헬싱보리간 페리 탑승이동

헬싱괴르 출발 선편을 이용하여 헬싱보리간 페리 탑승이동

다음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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