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여행기 2편
인도문, 인도정부빌딩
일자: 2024.4.5~4.11 6박7일
여행사: 보물섬투어
인도는 세계 최대의 민주주의 국가로 불린다.[7] 물론 부정부패나 비민주적 요소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8], 민주주의 체제가 명목상으로만 갖춰진 것이 아니라 실제로 보편선거나 의회정치 등이 작동하는 나라 가운데 가장 유권자 수가 많은 나라라는 의의가 있다.
인도의 정치체제는 대통령을 명예직으로 하는 의원 내각제(의회제)다. 대통령은 상징적인 존재이고 총리가 사실상 국정을 관리하고 책임진다. 의회는 한국과는 다른 양원제이다. 인도 공화국은 28개 주와 8개 연방 직할주가 모여 이루어진 나라다. 그래서 인도의 정치체제는 여러 하위 집단들이 느슨하게 연결되어 있다. 인도 공화국의 정치 문화는 전통과 현대적 요소가 결합되어 있다.
인도는 연방 정부와 지방 정부의 역할이 확실하게 분담되어 있다. 연방정부는 거시적이며 국가적인 차원에서 계획적이고 포괄적인 사항들을 책임진다. 그리고 국방과 외교, 경제, 교통과 통신, 화폐, 대법원과 고등법원 운영 등에 관한 업무를 관장한다. 지방 정부는 치안과 보건, 교육, 임산자원 관리 등의 지방 행정 업무를 담당한다.
인도의 정치 역시 지역주의와 종파 집단 등이 존재한다. 거기에 성문화된 적조차 없지만 종교적 영향으로 여전히 일부 영향력이 남아있는 카스트 제도까지 얽혀 있으며, 이러한 것들은 인도에서 전통적인 정체성 확립에 이용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인도의 국가원수는 대통령이다. 현 대통령은 15대째인 드라우파디 무르무(Droupadi Murmu)로, 2022년 7월부터 임기를 수행하고 있다.
하원
총 의석 중 약 1/5는 지정카스트(Scheduled Castes, 불가촉천민)와 지정 부족(Scheduled Tribes, 소수민족)에 할당되어 있다. 이에 따라 일부 선거구는 지정 카스트나 지정 부족 이외의 인물이 출마할 수 없도록 규정되어 있다.
인도문
인디아 게이트
뉴델리시 중심에 세워진 높이 42m의 문(門) 모양의 기념비로, 파리 개선문을 바탕으로 설계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에서 전사한 영국령 인도 제국 군인 약 8만5천 명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
인디아 게이트(India Gate) 제1차 세계 대전에 참가했던 인도 군인들을 위한 위령탑
인디아 게이트는 세계 제1차 대전에 참가했던 7만여 군인들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건축물로 뉴델리의 중앙 교차로에 세워져있으며, 얼핏 보기에는 파리의 개선문을 연상시킨다. 42m의 높이로 앞의 광장에는 밤에 화려하게 조명을 켜서 많은 시민들이 이 광장에서 인디아 게이트의 야경과 불꽃놀이 등을 즐기는 시민의 광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아프간 북서전선에서 죽어간 13,516명의 영국군과 인도군의 명패가 모셔져 있으며 초석은 에드윈 루티엔스(Edwin Lutyens)에 의해 설계되었고, 1921년에 세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10년 후에는 아르윈(Irwin)경에 의해 국가에 헌납되었다. 또 다른 기념비는 아치형의 모양을 띄우고 ...
대통령 궁, 국회의사당 등이 있는 라즈파트 지역은 차창 관광으로 진행된다.
인디아 게이트 뒤에는 또 하나의 조형물이 있는데, 인도의 자유투사이자 인도 국군 총사령관인 Netaji의 동상이다.
높이 8.5m의 화강암으로 만들어 졌으며, 2022년에 헌납되었다.
인도의 수도인 델리는 야무나 강(Yamuna River)의 평원에 위치하고 있다. 델리는 구델리와 뉴델리로 크게 나눌 수 있다. 구델리는 17 ~ 19C동안 인도의 수도였으며, 뉴델리는 영국에 의해서 새롭게 만들어진 도시이다. 뉴델리는 인도를 여행하는 관문과도 같은 곳으로 인도의 향기를 느낄수 있다. 북인도에 속하는 델리는 힌두 문화와 이슬람 문화의 두 문화가 양립하고 있으며 특히 이슬람 문화의 색채가 강해 사람들이 가난한 현실을 떠나 유유자적한 모습으로 인간 본연의 모습을 추구하며 살고 있다. 뉴 델리는 1912년 건설되기 시작했으며 델리, 자이푸르 아그라를 잇는 황금의 삼각형의 북쪽 정점이다.
라지 가트 (Raj Ghat) 간디를 추모하기 위한 공원
라지가트의 입구는 공원처럼 잘 꾸며져 있다. 입구를 지나 잘 정리된 잔디를 지나 10분정도 걸어가면, 마하트마 간디(Mahatma Gandhi)의 화장터가 나온다. 1948년 1월30일에 극우파 힌두 청년에게 암살당한 간디의 유해를 화장한 곳으로 중앙에는 검은색 대리석에 그 중앙에는 간디가 남긴 마지막말이라는 '헤이 람(오 신이여!)'이 새겨져 있다. 그 앞에는 향을 놓을수있는 단을 마련해 놓고있다. 관광객은 들어갈 수 없다.
간디기념 박물관은 인도 건국의 아버지인 간디에 관한 자료, 유품, 사진, 도서가 전시되어 있으며 특히 항상 민중에 둘러싸여 있는 때로는 고독하고, 고뇌하는 간디의 표정이 인상적이며, 최후의 순간에 입고 있던 검소한 의복이 진한 감동을 준다. 이곳에서 북쪽으로는 네루 집안의 3대, 즉 네루(Nehru :인도의 초대총리로 민족운동지도자), 산자이 간디(Sanjay Gandhi : 인디라 간디의 아들 ), 인디라 간디(Indira Gandhi : 정치가인 페로즈 간디의 부인, 인도의 첫 총리 자와할랄 네루의 외동딸로 아버지에 이어 수상의 자리에 오름)의 화장터인 샨티 바나(Shanti Vana : 평화의 숲이라는 뜻)가 있으며 더 북쪽으로는 제 2대 수상의 화장터인 비자이가트(Vijay Ghat)가 있다.
ㆍ인도문, 인도정부빌딩 (버스관광)
인도 정부 빌딩
대통령궁과 국회의사당을 합쳐 부르는 말로 영국식, 힌두교식, 자이나식, 이탈리아식 양식이 혼재돼 있습니다.

인도정부빌딩은 대통령궁과 국회의사당을 합쳐 부르는 말로 영국식, 힌두교식, 자이나식, 이탈리아식 양식이 혼재돼 있습니다. 왼쪽이 국회의사당, 오른쪽이 대통령궁으로 사용되며 사암석건물로 총 262개의 방이 있습니다. 청와대의 8배 크기인 인도 정부 빌딩은 정부기능의 중심지로 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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