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5.21 7편 보스니아 모스타르

스플리트를 관광하고 1시간에 걸쳐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보스니아 모스타르 국경을 넘어 오느라 시간도 걸렸지만 그래도 나은편이라고 한다. 어느때는 2시간이상 걸린다고 한다. 서유럽은 거의 모구 통과하는데 여기는 그렇지 않다 일일히 여권을 조사하니 말이다.

헤르체코비나의 수도였던모스타르는 한때 양민족의 화해의 상징이었던 모스타르 다리 를 조망한다.

그 추억들을 아래에 담아본다.

모스타르 Mostar

모스타르는 헤르체고비나 지역의 가장 큰 도시로 네레트바 강을 끼고 있으며,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서는 사라예보 다음으로 잘 알려진 주요 관광지이다. 버스 터미널이 위치한 신시가지는 상당히 현대적인 모습을 하고 있지만, 조금 걸어서 구시가지로 넘어 오면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 여행을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된다. 모스타르는 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니크나 스플리트에서 쉽게 방문이 가능하다. 모스타르는 네레트바 강을 중심으로 보스니아인이 거주하는 지역과 크로아티아인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나뉘어 있다. 유고슬라비아 내전이 일어나기 전에는 세르비아인도 상당히 거주하고 있었으나 전쟁 이후 대부분 다른 지역으로 이주했으며 지금은 보스니아인과 크로아티아인이 도시를 절반씩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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