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 여행기 5편 이태리 피렌체

2016.04.25

 

르네상스의 발상지인 피렌체는 많은 예술가들의 자취가 남아 있는 도시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미켈란젤로나 레오나르도 다 빈치, 단테 등이 모두 피렌체 출신이며, 그 밖에도 많은 예술가들이 이곳에서 활동하면서 세계 최고의 예술의 도시로 부흥시켰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구시가지 곳곳에는 이들이 남긴 유적과 예술 작품이 남아 있는데, 그중에서도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의 배경이 된 두오모는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거나 새로운 인연을 꿈꾸게 하는 낭만을 간직한 곳으로 많은 여행객이 찾고 있다. 오늘날의 피렌체는 쇼핑의 도시이기도 하다. 유명한 고급 브랜드들이 피렌체에서 처음 생겨났고, 명품 아웃렛이 있어 쇼핑을 좋아하는 이에게 꿈의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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