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여행기 18편 탄자니아 마사이족 주거지역 방문
2020.2.11-2 아프리카 7개국 에티오피아, 남아공, 잠비아, 짐바브웨, 보츠와나,탄자니아, 케냐
인솔자 김승환부장
마사이족은 부계 씨족으로 이루어지며 전체적으로 두 개의 반족으로 구성 되는데 사회통합의 기초는 연령 집 단으로 같은 성년식기간에 할례를 받은 다음 하나의 연 령 집단을 형성 죽을 때까지 이 연령집단으로 살아가며 이들은 매우 평등하여 노예를 소유하지 않고 상급연장 자는 부족 안에서 중요한 결정권을 가지고 있다한다.
동아프리카 유목부족으로 탄자니아와 케냐 경계 초원 지역에 사는 흑인종으로 인구는 10만 명으로 반원형의 작고 낮은 진흙집에 살며 큰 키에 암갈색의 피부가 특 징이다. 소, 염소, 양을 기르고 자기들이 기르는 짐승 외 야생동물은 먹지 않는단다.
손에 든 긴 막대는 소를 모는 데나 남의 집을 방문했을 때 쓰고 허리에 찬 몽둥이와 칼은 사냥이나 맹수를 대 할 때 쓰는데 그들에게는 국경이 없어 아프리카 전체가 자기의 것이라 생각하고 어디든지 간단다.
반 유목 생활을 하고 일부다처제로 거의 가축의 피와 우 유만을 먹으며, 크고 작은 진흙으로 만든 집주위에 크고 둥근 가시나무 울타리를 치며 한집에서 4-5세대가 함께 거주한다,
같은 연령끼리 부인을 빌려주는 풍습이 있으며, 결혼할 때는 상당한 양의 가축을 신부 값으로 치러야한다는데. 그중엔 70명의 부인을 거느린 부자도 있으며 아이들이 많아 정부에서 학교를 지어 주었다고 한다.
케냐와 탄자니아에서는 마사이족 정착과 농경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소한마리팔면 자전거5대는 산다고 하니 경제적으론 궁핍 하지 않은 것 같다.
그들은 드넓은 낮은 언덕에 마른 풀을 덮은 전통식 가옥이 가끔씩 마을을 이루고 딸은 어머니와 양과 같이
기거하고 아들은 따로 집을 지여주는데. 눈빛이 맑고 선량하며 욕심 없이 편하게 전통을 고집하며 사는 것 같다,
강렬한 태양 열악한 풍토도 문제지만 교육이 전무하니 문명생활에 멀게만 느껴지는 그들은 애처롭기만 하다. 그러나 차츰 가옥이나 생활모습이 바꿔 가는 추세라니 그들도 정착생활로 문명의 혜택을 받아 윤택한 생활을 할 수 있는 날도 멀지않으리라 생각한다.
그들의 민속공연은 문화를 떠나 짐승과 승화 되여 오랫 동안 살아온 그 모습을 재현하는 것에 불과하고, 민속촌 가옥은 사람이 살 그런 집이 아니라 소나 되지를 기르 기 위한 우리 같은데 그에 비해 전통의상은 빨간 원색 으로 화려하고 각종 장신구로 치장한 마사이족은 포즈 취하고 사진 값을 요구한다.
그런 가옥에서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아버지가 태여 나 고 할아버지가 살았다고 사진을 걸어 놓고 자랑한다. 우리의 전통가옥과 옛 선비의 강인한 기개. 사대부 가 정의 교육, 사계가 분명한 섬세한 의상, 수준 높은 문화 를 생각하면 선조들에 존경과 감사로 고개 숙여진다.
서양 문물에만 길들여 우리의 옛것을 소홀히 하는 젊은 세대에게 올바른 지도로 더욱 더 잘 지키고 발전시켜 이 땅에 태여 난 것이 행운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할 것이다.
마사이족의 생활은 일년내내 무리를 지어 유목생활을 하며 거의 가축의 피와 우유만을 먹는다고 한다.
우리가 방문한 부락은 진흙으로 만든 집 주위에 크고 둥근 가시나무 울타리를 쳐서 맹수의 침입을 차단시키고 다닥다닥 이어진 집들이 있었으며, 한 집에서 4, 5명씩 가축과 함께 거주하고 있었다. 일부다처제가 보통이며 같은 연령집단에 속한 남자들끼리 아내를 빌려주는 풍습도 있다고 하며,
결혼할 때는 신랑이 상당한 양의 가축을 지불하고 신부를 데려온다고 한다.
방문 환영 인사는 마사이 마을 입구에 들어서자 남녀 각각 20여명이 나와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남자들은 붉은 색과 자주색, 청색의 천 같은것을 걸치고 한 손에는 긴 막대기를 들고 있었고, 여자들은 붉은 색과 파란 색의 천을 걸치고 구슬 장식의 하얀색 접시모양의 목걸이를 하고 있었으며,
화려한 장신구로 몸치장을 한 이들이 환영의 춤을 추며 손님을 맞이한다
마사이족 결혼, 신랑 지참금 소 10마리 - 마사이족이 결혼을 하려면 우선 양가 부모의 합의가 있어야 한다. 양가 부모의 합의는 어느 민족이나 거의 비슷한 풍습으로 만약 청춘남녀가 서로 좋아하지만 양가의 허락을 받지 못하면 결혼을 할 수 없다. 그러면 남녀의 사랑으로 이 규율을 극복할 수 있을까? 족장의 장남에게 물었더니 빙긋이 웃었다. 그의 대답은 둘이서 도망가서 사는 방법이 있단다. 양가의 허락을 받지 못한 남녀가 1년 동안 도망가서 살다가 돌아오면 결혼 허락은 되지만 신랑이 소 10마리를 지참해 신부 측에 보내야 하는 것은 변함없다. 여기에서 재미있는 풍습을 발견할 수 있는데, 만약 신부가 첫째 아이를 낳으면 신부 집에서는 소 5마리를 다시 되돌려 주는 관습이 있다.
노래의 가사는 우리와 우리 나라의 기원을 비는 것이라고 하였고, 그들과 같이 짬핑 댄스도 해 보았다.
그런 후 여자들이 줄지어 나와 노래와 춤을 보고, 그들의 안내에 따라 소똥으로 가득 찬 울타리 안으로 들어가 불씨를 만드는 것을 본 후 그들의 가옥 안으로 들어갔다
그들의 생활 방식과 문화에 대한 강한 고집과 방침은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이곳으로 향하게 한다. 응고롱고로 분화구에서 근 거리부터 마사이부족의 마을이 위치해 게속 이어져있다.
또한 이곳이 자연보호지역으로 탄자니아에서 선포하기 이전에는 분화구 안에 부족이 함께 거주활동을 하였지만, 지금은 분화구를 올라온 바로 너머에서 생활의 터를 잡고 있다.
현재 집계되고 있는 마사이부족은 약 42,000명으로 그들은 응고롱고로 보호지역에 살고 있으며 소, 염소, 그리고 양들을 목축하며 살아간다.
케냐와 탄자니아 국경 근처에는 마사이족 거주지이다. 세렝게티 역시 이들이 거주하는 지역 중 하나다.
이들은 야생 동물을 사냥할 수도 있는 것 같다. 응고롱고로가 자랑하는 또 한 가지는 마사이부족 마을을 방문하는 이색체험이다.
마사이부족이 이곳에 정착한 것은 약 200년 정도의 세월이 흘렀다.
그들은 사자들의 행동을 모방하여 수사자가 사냥을 하지 않고 무리를 돌보듯이 남자는 싸움과 가축만
돌보고 전혀 일을 하지 않고, 여자들만 하며, 수사자처럼 많은 부인을 거느린다고 한다.
그들의 문화를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생활방식과 환경은 열악하여 동물들과 별반 다르지 않게 보였고, 소똥 속에 놀고 있는 아이들이 불쌍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다
횡으로 줄을 서서 노래를 부르며 '아두무'라 불리는 그들의 전통춤을 추다가 한 사람씩 번갈아 나오면서 제 키만큼이나 껑충 껑충 뛰어오른다.
단순히 그 자리에서 수직으로 뛰어오르는데 사냥에 나간 전사가 멀리 있는 사냥감을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부족에게 자신의 용맹성을 보여 위협을 주기 위함이라고 한다.
남자들이 껑충껑충 하늘로 뛰는 춤을 추는 데에는 용맹을 과시하면서 하늘과 가까워지려는 염원이 깃들어 있다는 것이며 남성미를 과시하여 여자를 유혹하기 위한 몸짓이라고도 한다.
불을 피우는 모습을 보여주고
집의 입구 흙과 소똥을 섞어서 만든하우스
집안의 생활 구조 중앙에 불을 피우고 뒤편 한칸은 침실 한칸은 살림살이
보통 남자는 부인이 2명이상 애들은 적게는 4명 보통 7~8명
그렇게 집안을 보여주더니....이젠 부인들이 장터를 만들어 호객행위를 합니다. ㅎㅎ
암튼 도와준다 생각하고.. 내가 사용할 물건은 없지만.. 몇가지 샀습니다.무조건 10불이상입니다.
전설에 그들 창조의 신 '엔카이'가 마사이족을 선택하여 소를 지키도록 했다고 하며, 신에 대한 복종으로 소는 일도 시키지 않고, 잡아먹지도 않으며, 심지어 다른 부족이 가진 소도 지키기 위해 약탈한다. 또 신은 소를 많이 지킨 사람을 천국에 데려 가겠다고 하여 그들은 소를 많이 소유하려고 한다.
소의 다른 용도는 그들의 주식인 우유와 피를 얻는 것과 부인을 사는 것이 있는데 여인의 값어치는 미모가 아니고 노동력이라고 하며, 보통 여인은 소 10 마리이지만 추장 딸은 조금 더 받는다고 한다.
이곳 소는 어깨 위에 솟아 있는 봉우리는 낙타의 육봉과 같은 역할을 한다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나일로트계(系) 흑인종이다. 평균 173 cm의 큰 키에 고수머리, 단정한 용모에 암갈색 피부가 특징이다. 남자는 송아지나 염소가죽으로 된 케이프를 걸치고, 여자는 케이프나 스커트를 착용하며, 머리는 붉은 흙으로 굳힌 독특한 모양의 헤어 스타일로 꾸민다. 주거는 반원형의 낮고 작은 진흙집으로, 우기(雨期)에는 모피(毛皮)를 지붕에 덮는다. 남자들을 중심으로 몇 가족이 작은 마을을 이루어 100∼200마리의 소 외에도 염소 ·양 ·당나귀 등을 사육한다.농경은 하지 않으며, 소의 생혈(生血) ·젖 ·고기를 식용한다. 소는 그들의 독점물이라는 부족의 신화(神話)에 따라 부당하게 소를 소유하고 있는 다른 종족으로부터 약탈하여 오는 것을 의무로 생각한다. 토테미즘을 신앙하고, 씨족외혼(氏族外婚)을 행하며, 사회조직은 남자를 중심으로 한 연령집단으로 이루어진다. 남자는 15세 전후에 할례(割禮)를 받은 다음 연령집단에 가입하여 전사(戰士)가 된다. 전사는 소의 약탈과 다른 종족의 습격을 방어하는 것이 임무이며, 타조의 깃털로 머리를 장식하고 긴 창과 방패로 적과 용감하게 싸운다. 전사는 미혼여성에 대한 성적 자유, 우유와 쇠고기 등을 어느 가정에서나 요구할 수 있는 특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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