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투어로 북유럽 여행기
2018.6.25 3편 노르웨이 요정의길
노르웨이 론다네 국립공원 산장호텔에서 하루밤을 보내고 노르웨이에서 처음으로
옵션50유로로 신청한 최고 자연 경관 요정의 길을 향해 출발했다.
요정의 길은 게이랑에르로 이동하는 구간에 있었다.
스칸디나비아 산맥의 환상적인 파노라마와 같이 아래의 사진을 보자
요정의 길 가는길
이 도로는 난공사 끝에 1936년 완공되었다고 하는데, 작은 자동차들도 다니기 어려울 듯 한 길을
대형버스가 마치 곡예운전을 하듯 힘들게 오른다
이 폭포는 산을 오르는 중간에 위치하고있어 여행객들이 차를 멈추고 한장의 사진을 모두 남긴다
사방이 눈덮힌 암봉들로 둘러싸인 분지가 나오는 데, 겨우내 쌓였던
눈 녹은 물이 작은 급류를 이루다가 모아져 여기 저기 호수들이 만들어졌다.
넘쳐 흐르는 물들은 이곳 저곳 암벽 아래로 흘러 내리면서 여러 갈래의 폭포가 된다.
도로 옆의 계곡으로도 눈녹은 물들이 모여, 제법 큰 내를 이루며 무서운 기세로 굽이쳐흐르는데
양쪽에서는 폭포에서 물이 시원하게 떨어지고 있다.
Trollstigen을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다.
Trollstigen은 가파른 산에 지그재그 모양으로 길을 낸 것인데 총 11번을 꺾어서 올라간다고 한다.
노르웨이의 못생긴 요정 트롤(Troll)이 산에 오를 때 걸쳐놓은 사다리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구비구비돌고돌아 올라오는 비탈길은 운전의 시험장같다.
빙하가 남긴 협곡을 따라 만든 요정의 길
이구비길을 운전하는 버스 기사는 얼마나 숙달된 것일 까 싶다
우리는 이요정의 갈을 선택 관광으로 50유로를 주고 여행했다.
전망대로 가는길 요정들이 나타날까????
휴게소 뒤편으로 걸어가면 전망대에서 Trollstigen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이 도로는 빙하가 만든 깊은 협곡의 암벽에 지그재그로 각도를 내어 길을 만든 것인데 이런
험준한 길이 마치 요정이 만들어 놓은 사다리 같다고 하여 요정의 사다리 길이란 이름을 붙여졌다.
계곡 안으로 계속 들어가니 도로 양편으로는 수백미터 정상에서 쏟아져 내리는 크고 작은 폭포들이
온 계곡을 수놓고, 엄청난 빙하가 휩쓸고 지나갔을 협곡이 저 멀리 내려다 보인다.
전망대의 모습도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풍경도 너무나 멋진 곳인데,
안개가 자욱하여 구름이 잠시 비켜준 덕분에 다행히도 Trollstigen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폭포와 전망대 한폭의 그림같은 배경에서 영화의 한장면같이
정상 부근에 오니 폭포들이 만들어 지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이 길을 지나며 폭포구경은 원없이 한다.
게이랑에르로가기위해 유람선을타고 피오로드를 건너고 버스도 같이 타고간다 약30분정도
유람선 선원들과 기념촬영도하고
다시 도로를 열심히 달려 간다 주위에는 작은 폭포들이 줄지어 나타난다
농촌의 시골풍경
이름모를 폭포들은 계속이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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