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6.28 수요일 오늘은 성당 다볼산악회에서 홍천에 있는 팔봉산을 간다.
요즘날씨가 35도를 올라가는 더운날씨에 왠산이냐고 묻는사람이 많다. 물론 땀을 비오듯 쏟아내는
모습을 보아도 불쌍하거나 처량해 보일수도 있지만 당사자이나는 나의 건강을 실험는 멋진 테스트이다.
내가 이정도 밖에 안되나 해발 400 고지도 안되는 산을 가볍게 보다가는 큰코다친다. 8봉우리를 넘는
기막히고 잔재주가 많은 봉우리들이 우습게 생각하다는 절벽에 완전히 황천길로 간다.
1봉부터 시작이 9시30분 일찍도착하니 아무도 없다. 서서히 긴장을 풀고 도전하는 1봉우리가
무진장 싫다 땀이 비오듯 쏟아지고 깔딱고개를 올라서니 시원한 바람과 함께 오길 잘했지 망설이던 모습이
바로 맘이 바낀다. 드디어 1봉에서 인증샷을 하고 2봉으로 가니 왠사당 기도를 열심히 하는 우리네
습성때문에 이좋은 곳에도 사당이 생겼다. 또다시 인증샷 3봉으로 간다 목을 축인후 3봉은 꽤나 힘들다.
옛날에는 밧줄을 잡고 올라는데 지금은 거의 입장료 1500원덕분에 철계단으로 만들어 놓아 수헐하게
올라갈수 있게 했다. 3봉을 돌파하고 4봉 근데 자연은 인간이 막을 수 없나보다. 이곳은 돌사이에 구멍을
통과하는 출산구멍이 있었는데 돌들이 무너져 폐쇄되었다.
4봉을 돌파하고 5봉으로 머하나 쉬운게 없다. 내려오다가 콤바스가긴 나도 용부리다가 나무에 가슴이 부딫쳐고 말았다 괜잖아 보여 그냥 갔는데 하루밤자고나이 가슴이 아프다.
다시6봉으로 진도가 상당히 빠르다. 쉬엄쉬엄가고 싶었는데 여기서 커피타임 가져온 막걸리 한잔에 긴장이
풀린다. 어느새 7봉을 돌파하고 8봉 안되겠다 대장에게 모두들 전체 기념촬영을 하고 가자 .
8봉을 끝으로 하산 내려가는길이 장난이 아니다 거의 90도를 내려가는데 팔힘이 몽땅 빠진다.
홍천강이 말라 개울가가 되다시피하여 바지를 걷고 건너는 수준이다.
시원함에 잠시 피로를 풀어본다 . 점심을 아주 맛나게 행복을 머금고 거뜬하게 먹고 휴식시간 난 혼자서 홍천강으로 갔다. 반바지에 물에 풍덩들어가니 온 천하가 내것인냥 마냥 즐겁다.
30분정도 있으니 맛바람에 추위를 느낄 정도다. 우리는 3시 30분에 출발하기로 하여 모두 승차하니 4시가 다되었다. 4시출발 하여 집에 오니 7시다. 오늘도 무사히 즐거운 산행에 무탈없이 다녀온 모두에게 감사를 드리고 다음 산행 대아산에는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기를 기대해본다.
글쓴이 이수연 안토니오
즐거운 시간 되세요 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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