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5.23 11편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트로기르를 여행하고 플리트비체로이동한다 크로아티아 최대의 자연관광지인플리트비체까지는 2시간30분정도 소요되고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이며 16개의 호수와 계곡 수많은 폭포의 향연이 아름다운 플리트비체를 지금부터 여행하여본다
플리트비체
크로아티아 최초의 국립 공원
크로아티아 최초의 국립 공원인 플리트비체 국립 호수 공원은 공원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적인 관광지로 손꼽히는 크로아티아의 인기 명소이다. 카르스트 산악 지대의 울창한 숲 속에 석회암 절벽과 16개의 아름다운 호수, 그리고 크고 작은 폭포들로 이루어져 있는 이 공원은 크로아티아의 국립 공원들 중에서도 단연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 요정이 살고 있을 듯한 이곳, 지상 낙원이란 말을 실감케 하는 플리트비체의 숨 막히는 절경에 빠져 보자.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자그렙(Zagreb)과 자다르(Zadar), 두 도시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국립공원이다. 약 19.5Ha에 해당하는 면적의 숲으로 이루어진 이 국립공원은 곳곳에 16개의 청록색 호수가 크고 작은 폭포로 연결되어 있는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다. 나무로 만들어진 약 18km 길이의 인도교는 개울 위를 지나기도 하고, 개울이 인도교 위를 지나 얕게 흐르기도 하여 매우 상쾌한 산책로를 형성하고 있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1979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보존을 위해 내부의 모든 인도교, 쓰레기통, 안내표지판 등을 나무로 만들었고, 수영, 취사, 채집, 낚시가 금지되어 있으며 애완동물의 출입도 막고 있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그 크기가 매우 커 구석구석을 자세히 보려면 3일 정도가 소요되는 공원이다. 하지만 근처의 대도시 자다르나 자그렙에서 하룻동안 들러서 보아도 그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봄철에는 풍부한 수량의 폭포의 웅장함을 볼 수 있고, 여름철에는 녹음이 우거진 울창한 숲 속의 신비로운 호수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가을철에는 사람이 적어 고요한 분위기와 단풍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 사시사철 매력 있는 곳이다.
이 국립공원의 호수는 상류부분과 하류부분으로 나뉜다. 상류부분에 위치한 백운암 계곡의 호수들의 신비로운 색과 울창한 숲의 조화가 가장 신비로운 장관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하류부분에 위치한 호수와 계곡들은 그 크기가 조금 더 작고 얕으며, 나무도 작아 아기자기한 느낌을 준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의 대부분의 물은 Bijela와 Crna (하얀과 검다는 뜻을 갖는다.) 강으로부터 흘러 들어오며, 모든 물줄기는 Sastavici 폭포 근처에 있는 Korana 강으로 흘러 나간다.
국립공원 내부의 방대한 양의 물은 물에 포함된 광물, 무기물과 유기물의 종류, 양에 따라 하늘색, 밝은 초록색, 청록색, 진한 파란색, 또는 회색을 띠기도 한다. 물의 색은 날씨에 따라서도 달라지는데, 비가 오면 땅의 흙이 일어나 탁한 색을 띠기도 하고, 맑은 날에는 햇살에 의해 반짝거리고 투명한 물빛이 연출되기도 한다.
친절하게도 가는 길목에 하류에 있는 4개의 호수 조감도가 세워져 있다.
밀라노바츠 호수(Milanovac jezero)부터
차례로 가바노바츠 호수(Gavanovac jezero),
칼루데로바츠 호수(Kaludjerovac jezero),
그리고 0.3헥타르(907.5평)에 불과한
노바코비차 브로드 호수(Novakovića Brod jezero)가 그려져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1979년도
칼루데로바츠 호수와 S자형 곡선 데크로드가 있는 가바노바츠 호수가 어울려져 환상적인 옥빛 향연을 펼치는 플리트비체 호수 최고의 전경을 찍을 수 있는 베스트 뷰 포인트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드디어 뷰 포인트에 이르러 나 역시 환상적인 풍경을 열심히 카메라에 담는데 내 실력으로는 실제 모습을 그대로 담을 수가 없다. 정말 경이롭다.
발 아래로 가바노바츠 호수(Gavanovac jezero)와 바로 위에 있는 밀라노바츠 호수(Milanovac jezero)가 펼쳐진다. 옥빛의 호수다.
밀라노바츠 호수와 상류 호수인 코쟈크 호수일부다.
물의 색갈이 에메랄드빛을 띄서 너무 아름답다
올라가는데 커피숍이 명당자리를 차지하고
얕은 산과 숲으로 둘러싸인 코쟈크 호수는 에메랄드빛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오전 햇빛을 받아 약간 청색을 띠고 있다. 송어가 제법크다 완전 물반고기반이다
코쟈크 호수(Kozjak jezero)
코쟈크 호수는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의 크고 작은 16개 호수 중에서 면적이 81.5헥타르로 가장 넓고,
47m로 가장 깊은 호수다.
상류 호수에 속해있지만 고도 535m로 상류호수 중에 가장 낮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하류호수와 연결되는 호수이기에 교통의 중심역할을 한다.
그와 같은 이유로 바로 이 호수에 P1, P2, P3 등 3개의 선착장(부두)이 있으며 이 선착장 사이를 환경 친화적인 전기 배가 관광객들의 이동을 편리하게 해주기 위해 운행 하고 있다.
호수가 넓어서인지 반대편에서 배가 지나가는데도 매우 잔잔하다
호수도 푸르고 산도 푸르고하늘은 더없이 맑고 푸르다.
코쟈크 호수
코쟈크 호수
중요한 포인트는 한개도 빠지지 않고 촬영을
호수를 보니 수많은 송어 때가 에메랄드 빛 호수에서 평화롭게 헤엄을 치고 있다.
밀라노바츠 호수(Milanovac jezero)
이 호수 앞에서 먼저 반기는 것은 라노바츠키 폭포(MILANOVACKI SLAP)다.
10m의 낮은 폭포이지만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 폭포다.
나무 사이로 폭포를 카메라에 담고 계속 내려간다. 잔잔한 밀라노바츠 호수 옆을 지나는 길은 흙길이다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을 더욱 운치 있게 하는 유명한 데크 로드다.
데크로드를 지나는 여행객들이 끝이 없다
가바노바츠 호수(Gavanovac jezero)
밀카 테르니나 폭포(Milka Trnina Cascades)
밀카 테르니나 폭포(Milka Trnina Cascades)
크로아티아 출신의 소프라노 가수 ‘밀카 테르리나(Milka Ternina) 기념하는 명판이다.
그곳에는 『이 폭포들은 1898년 세계적인 크로아티아의 오페라 가수인 '밀카 테르니나(Milka Ternina: 1863~1941)'의 이름으로 명명되었다.』라고 영어와 현지어로 적혀 있다.
밀카 테르니나는 플리트 비체 국립공원의 자연보호를 위해 노력한 가수였다고 하는데
그녀는 런던에서 초연된 '토스카'의 타이틀 롤을 맡은 것으로 유명하며 명지휘자 '토스카니니'가
그녀를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아티스트」라며 찬사를 보냈다고 한다. 따라서 지금 앞에 있는 작은 폭포들이 밀카 테르니나 폭포(Milka Trnina Cascades)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계속 내려가다보면 오른쪽으로 동굴이 보인다 일행들은 그냥 지나쳐 가버리고 나는 동굴로 향해서 올라가보니 예쁜아가씨 둘이
아가씨들이 동굴 입구를 배경으로 인증샷 해준다
동굴에서 내려다 본 풍경
밑에서 쳐다본 동굴 나무사이로
칼루데로바츠 호수(Kaludjerovac jezero)
동굴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플리츠비체의 핵심 사스타비츠(Sastavici)폭포가 나온다
호수 위로 나무로 만든 길이 다리처럼 놓여 있다.
벨리키 폭포로 가는 길목에서는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의 막내로 가장 낮은 호수인
노바코비차 브로드 호수(Novakovića Brod jezero)가 있다.
벨리키 폭포로 가는 길목에서는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의 막내로 가장 낮은 호수인
노바코비차 브로드 호수(Novakovića Brod jezero)가 있다.
면적은 0.3헥타르(907.5평)에 불과하고 최대깊이가 4.5m에 고도가 504m다.
사스타비츠(Sastavici)폭포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에서 가장 유명하고 가장 큰 폭포인 벨리키 폭포가
벨리키 폭포(Veliki slap)
벨리키 폭포(Veliki slap)에서 Veliki는 크로아티어로 크다는 의미이고 slap은 폭포라는 뜻이다.
즉, 이름 자체가 큰 폭포다.
벨리키 폭포(Veliki slap)
벨리키 폭포(Veliki slap)
벨리키 폭포(Veliki slap)
높이가 78m로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큰 폭포이자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의 상징적 존재다.
벨리키 폭포 너머로 숲속을 굽이굽이 흘러내려오던 플리트비체 강(Plitvica River)이 이곳에 이르러
78m 아래로 급전직하로 떨어지며 큰 폭포가 된 것이다.
벨리키 폭포는 과연 유명세답게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 각자 포즈를 잡으며 사진 촬영에 여념이 없다.
나도 같은 모습을 몇 번이고 촬영하며 인증 사진을 찍게 한다
왼쪽으로 방향을 바꿔 ST 1을 향하여 걷기 시작한다. 칼루데로바츠 호수의 물빛이 드디어 에메랄드 그린으로 다가온다. 정말 아름답다.
이 아름다운 옥빛 호수를 뒤로하고 ST 1으로 가는 길은 높은 산을 타고 올라가는 길이다.
비로소 난코스를 만난 셈인데 점점 오르면서 되돌아보는 경치가 올라 갈수록 압권이다.
나이야가라 폭포 등에 비하면 사실 대단한 것은 없지만 이곳은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이다.
98개의 크고 작은 폭포 중에 으뜸이라는 사실 하나로 관광객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이다
벨리키 폭포(Veliki slap)
나도 같은 모습을 몇 번이고 촬영하며 인증 사진을 찍게 한다
사스타비츠(Sastavici)폭포 사스타비츠(Sastavici)는 크로아티아어로 ‘만남’을 의미한다.
16개의 호수로 이어져 내려온 물이 이 폭포에 이르러 72m아래 계곡으로 뛰어내리면서 장관을 이룬다.
사스타비츠(Sastavici)폭포
특히 상단의 벨리키 폭포와 하단의 사스타비츠폭포가 한 눈에 보이면서 끊임없이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데
사스타비츠(Sastavici)폭포
좀 더 오르면 옥빛의 노바코비차 브로드 호수가 더해져 환상적인 하모니를 이룬다.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 최고의 뷰 포인트
좀 더 오르면 옥빛의 노바코비차 브로드 호수가 더해져 환상적인 하모니를 이룬다.
특히 상단의 벨리키 폭포와 하단의 사스타비츠폭포가 한 눈에 보이면서 끊임없이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데
방금 전에 지나왔던 호수들을 높은 산위에서 역순으로 차례차례 감상하며 가는 길이자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절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기 때문이다
이 데크로드로 얼마나 많은 여행객이 지나갔는지
산길을 따라 걸어가는데 순간순간 나타나는 호수들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가니 전혀 힘들지 않다.
벨리키 프르스타바츠 폭포(Veliki Prstavac Slap)
벨리키 프르스타바츠 폭포(Veliki Prstavac Slap)
벨리키 프르스타바츠 폭포(Veliki Prstavac Slap)
벨리키 프르스타바츠 폭포는 높이가 28m에 달해,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 상류에서는 가장 큰 폭포다.
그래서 이 폭포의 이름에도 하류에서 만난 벨리키 폭포(Veliki slap)처럼 크다는 의미의 벨리키(Veliki)가 붙어있다. 높은 절벽을 타고 수많은 물줄기가 여러 갈래로 떨어지는 모습이 시원하다. 그야말로 장관이다.
갈로바츠키 부크 폭포( Galovački buk)
하얀 포말을 그리며 역시 세차게 아래로 떨어지고 있다.
말리 프르스타바츠 폭포 Mali Prstavac Slap
말리 프르스타바츠 폭포는 줄여서 말리 폭포라고도 하는데, 벨리키 폭포보다는 조금 작지만 그래도 높이가 18m에 달한다.
사스타비츠(Sastavici)폭포
사스타비츠(Sastavici)폭포
국립공원의 대표적인 이미지인 칼루데로바츠 호수와 S자형 곡선 데크로드가 있는 가바노바츠 호수가 어울려져 환상적인 옥빛 향연을 펼치는 플리트비체
플리트비체 호수는 먼 곳에서 볼 때 에메랄드 그린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옥빛 물감을 풀어 놓은 듯한 호수들이 초록의 산과 어울려 가히 환상적이다.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 최고의 뷰 포인트
F코스와 H코스에서 마지막 부분인 ST 1을 향해 가는 좁은 숲길은 반드시 걸어가야 할 길이다.
방금 전에 지나왔던 호수들을 높은 산위에서 역순으로 차례차례 감상하며 가는 길이자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절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기 때문이다
수많은 사람들의 여행기에 등장하는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의 대표적인 이미지인 칼루데로바츠 호수와 S자형 곡선 데크로드가 있는 가바노바츠 호수가 어울려져 환상적인 옥빛 향연을 펼치는 플리트비체 호수 최고의 전경을 찍을 수 있는 베스트 뷰 포인트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스타비츠(Sastavici)폭포
사스타비츠(Sastavici)폭포 사스타비츠(Sastavici)는 크로아티아어로‘만남’을 의미한다.
16개의 호수로 이어져 내려온 물이이 폭포에 이르러 72m아래 계곡으로 뛰어내리면서 장관을 이룬다.
다음편에는 라스토케로갑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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