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5.22  8편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스르지산전망대

보스니아 네움에서 하루밤을보낸 우리는 다시 국경을 넘어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로 간다.

국경을 넘는 시간도 점차 길어지고 있다. 쉽게도 할수 있지만 여권을 하나하나 보는것 땜에

아드리해의 진주라고 불리는 두브로부니크는 네움에서 약한시간 정도 걸린다.

먼저 스르지산전망대와 성벽투어 그리고 로쿠섬 유람선을 타고 도는 비용이 100유로가 별도로 지불된다.

그 유명하고 보석같은 두브로브니크 여행을 지급부터 떠나본다.




네움의 아드리아 호텔에서 두브로브니크로간다








크로아티아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경

크로아티아를 둘로 나눈 도시 ‘네움’    

스플리트를 지나 두브로브니크로 이동하는 버스를 타면 두 번의 국경 출입문관리소를 만나게 되는데 두 국경 사이에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네움(Neum)이라는 도시가 자리하고 있다. 1984년 유고슬라비아 연방의 대통령이었던 티토 대통령이 네움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로 넘겨 주었고 1992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가 독립을 하면서 네움은 크로아티아를 두 개로 나눠 버린 큰 장벽이 되고 말았다. 현재까지도 크로아티아에서는 네움의 반환을 요구하고 있지만 네움을 크로아티아에 주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바다와 인접해 있는 도시가 사라지는 것이기 때문에 네움이 크로아티아로 되돌아가는 일은 쉽지 않을 것 같다. 첫 번째 출입문관리소를 지나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땅이고, 두 번째 출입문관리소를 통과하면 다시 크로아티아로 들어서게 된다. 여권 검사를 두 번 하니 여권은 꼭 몸에 지니고, 꺼내기 쉬운 곳에 두는 것이 좋다.

여기에서 앞에 버스가 7대가 기다리고 있다

우리는 약2시간에 걸쳐 기다는 것을 맛봐야 했다.






봉고차를 타고 스르지산 전만대로 간다  1호차 미남 운전기사를 탔다


스르지산    두브로브니크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


두브로브니크를 방문했다면 두브로브니크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스르지산 정상에 꼭 한 번 올라가보라. 구시가 위로 병풍처럼 우뚝 솟아 있는 스르지산은 해발 415m인데 구시가에서는 개인 차량이 아니면 케이블카를 타고 산 정상에 오를 수 있다. 도보로도 이동 가능하지만 오르는 동안 그늘도 없고 이동 시간도 1시간 이상 소요되므로 참고하자. 가장 쉽게 오를 수 있는 방법은 약 778m 길이의 구시가와 산 정상을 잇는 케이블카인데, 케이블카를 타고 스르지산 역에 도착하면 바로 두브로브니크 시내와 아드리아 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대가 자리하고 있다. 전망대 뒤편의 내전 때 크로아티아 군대가 사용했던 요새는 독립 전쟁 박물관으로 활용해 유료 개방하고 있다. 전망대 아래쪽에는 카페와 1808년 나폴레옹이 점령하면서 세운 거대한 하얀 십자가가 세워져 있는데 이곳에서 내려다보이는 구시가 전망은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로쿠섬도보이고

















이름모를 꽃들이 한창 피어나고



스르지산 전망대에 설치된 레스토랑과 십자가


전망대가는길

산악오트바이도 있고

전망대에 케이블카도 있고

일행들도 인증샷


정상의 레스토랑

저멀리 스폰자궁과 로쿠섬이 보인다


저멀리 산들은 모두 바위산인가 나무도 없네



엉컹키도 보이고





렉터궁전도보이고

성벽투어를 앞두고 산에서 바라보는 성은 완고하기만

성으로 둘러쌓인 궁전을 아름답기만하다

플라차 거리















야경















로쿠섬







스르지산을 내려오면서 배경좋은 곳에서





다음편을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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