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망산 여행기 5편
일시: 2025.4.19~4.23 4박5일
여행사: 참좋은여행사
망산. 오지봉, 고의령, 마황구 대협곡
구룡수채 땟목체험
중국 호남성 천저우의 하늘에 뜬 작은 계림, 비천산 국가지질공원
하늘로 날아오르는 산이라는 의미의 비천산은 단하지모丹霞地貌 (백악기시대에 퇴적돼 형성된 붉은색 사암이 풍화 퇴적작용을 거쳐 단층화된 지형)의 비경을 자랑하는 국가지질공원이다. 명나라 시기 유명한 지리학자인 서하객은 이곳을 “한치의 땅도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고 단 하나의 산도 기이하지 않은 데가 없다”고 극찬한 바 있다.
흥미롭게도 비천산에는 비천山이 없다. 예로부터 존재하던 인근 요족 마을의 이름이 비천산飛天山이라 이를 그대로 따서 이 지역을 명명했지 따로 산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산이라기보다 언덕과 카르스트 지형의 연속에 가깝다.
비천산에서도 배를 타고 동강호로 유입되는 지류인 취강渠江을 유람할 수 있다. 강의 색깔이 석회로 인해 비취색을 띠고 있어 취강이란 설도 있고, 이곳 강변에 살던 품성이 바른 여인 ‘취녀’를 기념하기 위해 취강이라 했단 설도 있다.
대면주부두(大棉洲码码头) 한쪽에는 유람선도 보이고 있다.
비천산 취이강 경구(Feitian Mountain Cuijiang)입장료는 55위안이며 Open시간은 08:30~ 17:30까지 이다.
동강이 빚어낸 또 다른 절경이 비천산이다. 4A급 국가관광지이자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되어 있고 백악기에 만들어졌다. 붉은색의 모래가 퇴적되어 만들어진 사암 사이로 강물이 흘러들면서 기본 모양을 빚었고 빗물에 의해 오래 침식하면서 지금의 모양이 만들어졌다. 그리고 지금도 만들어지고 있다. 비천산은 ‘하늘로 날아오르는 산’이라는 뜻. 붉은색 용이 몸을 트는 듯한 형상이라 이런 이름이 붙었다. 명나라 때의 유명한 지리학자인 서하객이 비천산을 ‘한 치의 땅도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고 단 하나의 산도 기이하지 않은 데가 없다’고 극찬했다고. ‘작은 계림’으로도 불린다.
붉은 사암으로 빚어진 비천산은 산이지만 산이 아니다. 언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좁은 수로를 따라 배타고 가다 보면 붉은색 암벽이 펼쳐지고 수십 m 벼랑이 송곳으로 파 놓은 듯 이어진다.
비천산 국가지질공원(Feitianshan National Geopark,飞天山 国家地质公园)은 중국 후난성 남부 천저우시 난링산맥 북부에 위치하며 난링의 진주라고 불린다. 비천산 국가지질공원은 진저우시 쑤셴구 샹강 본류의 지류인 동강 중류에 위치하고 있으며 진저우시에서 18km 떨어져 있고 총 면적은 약 110 ㎢ 이다. 지질 공원은 주로 단샤 지형과 카르스트 동굴, 온천이 특징이며 지질 구조가 복잡하고 지형 유형이 다양하다. 푸른 산, 푸른 물, 붉은 절벽, 깊은 대나무 숲은 웅장하고 기이하며 아름다운 자연 그림을 그려 놓은 듯 하다.
비천산 취이강 경구는 비천산 국가지질공원의 취강 양측 명승지, 와야오핑 역사문화 거리, 비천산, 마황구 대협곡, 선현촌, 철정촌, 구룡수촌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취이강 경구는 그 경구 중 하나이다.
동강(Dongjiang River)과 진강강(Chenjiang River)이 이곳에서 만나 장강 남쪽에서 유명한 추이강(Cuijiang)을 형성한다. 취이강Cuijiang)은 도시에서 25km 떨어진 비천산(Feitianshan)국가 지질 공원에 위치하고 있다.
전체 취이강(Cuijiang)수역은 북쪽의 석면탄취이 부두(石棉炭翠酱码头,Shimian Tancuijiang) 남쪽의 서가동부두徐家東码头 Xujiadong), 동쪽 차구진(巢口鎮)의 대면주부두(大棉洲码码头, Damianzhou에서 시작하여 48km를 관통한다. 추이강(Cuijiang)양쪽에는 많은 산과 기암이 있어 "소계림(Little Guilin)"으로 불리며 취이강 유람선을 타고 맑고 푸른 물과 붉은 단샤로 둘러싸인 6km의 수로를 따라 사자바위, 물속에서 노는 잉어, 천년 된 관, 선현촌, 철정촌(鐵鼎村. Iron Tripod Village)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현관장(懸棺葬)은 고대 남방 소수민족과 쓰촨, 산시 산악 지역에서 행하던 장례 방식으로 사체를 넣은 관을 절벽 등에 매달거나 자연동굴 또는 인공동굴 안에 놓는 방식이다. 조상의 육체를 잘 보관해야만 조상신의 보호와 도움을 얻을 수 있다는 사상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비천산의 구룡수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이름이 난 곳이다.
특히 취강의 푸른 물결과 절벽이 어우러지며, 맑은 물결에 파란 하늘이 반사된 풍경은 더 큰 감동을 선사한다.
부두 앞의 사자산
사자산(狮子山,Lion Hill)산이 압권이다. 사자 모양의 언덕은 전형적인 단샤 지형 중 하나에 속하며 꼭대기는 편평하고 붉은색의 가파른 절벽이 있다. 평평한 꼭대기는 유수의 침식과 풍화로 인해 형성된 평탄면이다. 가파른 절벽은 달리기에 의해 변형된 수직 절리면이다. 이곳의 암석은 라토 백악기(96~6500만년 전)에 퇴적되었다고 한다.
취강의 푸른 물결과 절벽이 아름다우며 맑은 물결에 파란하늘이 반사된 풍경이 아름답다.
뗏목 타는 소요시간은 그리 길지는 않았다. 한 45분 정도 된 것 같다.
구룡수체의 ‘취강' 협곡사이를 뗏목을 타고 유람해본 하늘에 뜬 작은 계림, 비천산 국가 지질공원을 나와 세번째 여행지로 일 년 내내 축적된 빗물로 호수가 형성이 되고 원래의 생태 단샤 지형을 특징으로 하며 산과 물이 서로 어우러져 아름답고 멋진 모습을 형성
취이강 부두
강을 배경으로 하는 공연장인데 코로나 이후 관객이 없어 지금은 보수중이
흥미롭게도 비천산에는 비천山이 없다. 예로부터 존재하던 인근 요족 마을의 이름이 비천산飛天山이라 이를 그대로 따서 이 지역을 명명했지 따로 산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산이라기보다 언덕과 카르스트 지형의 연속에 가깝다.
하늘로 날아오르는 산이라는 의미의 비천산은 단하지모丹霞地貌 (백악기시대에 퇴적돼 형성된 붉은색 사암이 풍화 퇴적작용을 거쳐 단층화된 지형)의 비경을 자랑하는 국가지질공원이다. 명나라 시기 유명한 지리학자인 서하객은 이곳을 “한치의 땅도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고 단 하나의 산도 기이하지 않은 데가 없다”고 극찬한 바 있다.
비천산 취이강 경구(Feitian Mountain Cuijiang)입장료는 55위안이며 Open시간은 08:30~ 17:30까지 이다.
비천산에서도 배를 타고 동강호로 유입되는 지류인 취강渠江을 유람할 수 있다. 강의 색깔이 석회로 인해 비취색을 띠고 있어 취강이란 설도 있고, 이곳 강변에 살던 품성이 바른 여인 ‘취녀’를 기념하기 위해 취강이라 했단 설도 있다.
부두 앞의 사자산
구룡수체의 협곡사이를 뗏목을 타고 유람을 시작 하는데 유람선에서 바라본 대면주부두(大棉洲码码头)
대면주부두(大棉洲码码头) 대나무 배를 타고 유람을 한다
정자 뒤로 '구룡수채' 현판을 단 전각이 보인다. 구룡수채(九龍水寨)는 아홉 용의 수군 진지라는 뜻 ~
넓은 호수 한가운데로 가다가 갑자기 길도 없을 것 같은 좁은 수로로 들어간다. 구룡수채 입구
우리가 타고 갈 뗏목대나무 뗏목처럼 보이는데 실은 대나무가 아니고 동력으로 움직이는 대나무 땟목이라 한다.
산책로도 보이고 ~
'구룡수채'의 협곡사이를 뗏목을 타고 유람 한다. 이곳은 '취강' 이라는 곳인데 아름다운 명소로 유명한 곳이다.
좁은 수로로 들어서자마자 왼쪽으로 몇 몇 집들이 나타나는데 정확하지는 않지만 풍기는 분위기는 가끔씩 누군가 쉬러오는 별장처럼 보이기도 한다.
간간히 마을이 보이는데 사람은 볼 수 없었다.
절벽 내부는 이런 붉은 암석, 특이한 절벽 모습으로 겉으로는 저렇게 거무 틱틱한 모습이지만 바위 속은 붉은 암석이다.
저곳은 호텔로 암벽을 뚫어 안쪽으로 숙소를 만들었는데 아쉽게도 운영은 하지 않는다. 코로나19 바로 직전에 공사를 해서 운영을 시작하려 했는데 코로나가 터지는 바람에 그대로 지금껏 저리 방치가 되고 있다고...
비천산에 위치한 구룡수채는 잉어가 용문을 넘어 용으로 변한 뒤 이곳에서 은둔하며 지냈다는 전설에서 유래됐으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명소이다.
앞으로 식수 저장고가 보인다.
동강이 빚어낸 또 다른 절경이 비천산이다. 4A급 국가관광지이자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되어 있고 백악기에 만들어졌다. 붉은색의 모래가 퇴적되어 만들어진 사암 사이로 강물이 흘러들면서 기본 모양을 빚었고 빗물에 의해 오래 침식하면서 지금의 모양이 만들어졌다. 그리고 지금도 만들어지고 있다. 비천산은 ‘하늘로 날아오르는 산’이라는 뜻. 붉은색 용이 몸을 트는 듯한 형상이라 이런 이름이 붙었다. 명나라 때의 유명한 지리학자인 서하객이 비천산을 ‘한 치의 땅도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고 단 하나의 산도 기이하지 않은 데가 없다’고 극찬했다고. ‘작은 계림’으로도 불린다.
드디어 좁은 수로 구룡수채 탈출구로 나온다.
취강은 깎아지른 듯한 절벽을 양편에 두고 흐르는데, 자세히 보면 절벽 한가운데 굴이 파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유람선이 마지막으로 닿는 곳은 절벽에 동굴을 파서 지어진 성불사成佛寺로, 지금도 2명의 고행승이 불심을 기르고 있다고 한다.
굴마다 1,000여 년 전에 안치된 관들이 있다고 한다. 동굴 속의 관, 어떻게 저런 곳에 시신을 옮길수 있었는지 참으로 신기하다.
현관장(懸棺葬)은 고대 남방 소수민족과 쓰촨, 산시 산악 지역에서 행하던 장례 방식으로 사체를 넣은 관을 절벽 등에 매달거나 자연동굴 또는 인공동굴 안에 놓는 방식이다. 조상의 육체를 잘 보관해야만 조상신의 보호와 도움을 얻을 수 있다는 사상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비천산의 구룡수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이름이 난 곳이다.
특히 취강의 푸른 물결과 절벽이 어우러지며, 맑은 물결에 파란 하늘이 반사된 풍경은 더 큰 감동을 선사한다.
비천산 취이강 경구는 비천산 국가지질공원의 취강 양측 명승지, 와야오핑 역사문화 거리, 비천산, 마황구 대협곡, 선현촌, 철정촌, 구룡수촌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취이강 경구는 그 경구 중 하나이다.
동강(Dongjiang River)과 진강강(Chenjiang River)이 이곳에서 만나 장강 남쪽에서 유명한 추이강(Cuijiang)을 형성한다. 취이강Cuijiang)은 도시에서 25km 떨어진 비천산(Feitianshan)국가 지질 공원에 위치하고 있다.
전체 취이강(Cuijiang)수역은 북쪽의 석면탄취이 부두(石棉炭翠酱码头,Shimian Tancuijiang) 남쪽의 서가동부두徐家東码头 Xujiadong), 동쪽 차구진(巢口鎮)의 대면주부두(大棉洲码码头, Damianzhou에서 시작하여 48km를 관통한다. 추이강(Cuijiang)양쪽에는 많은 산과 기암이 있어 "소계림(Little Guilin)"으로 불리며 취이강 유람선을 타고 맑고 푸른 물과 붉은 단샤로 둘러싸인 6km의 수로를 따라 사자바위, 물속에서 노는 잉어, 천년 된 관, 선현촌, 철정촌(鐵鼎村. Iron Tripod Village)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부두 앞의 사자산
사자산(狮子山,Lion Hill)산이 압권이다. 사자 모양의 언덕은 전형적인 단샤 지형 중 하나에 속하며 꼭대기는 편평하고 붉은색의 가파른 절벽이 있다. 평평한 꼭대기는 유수의 침식과 풍화로 인해 형성된 평탄면이다. 가파른 절벽은 달리기에 의해 변형된 수직 절리면이다. 이곳의 암석은 라토 백악기(96~6500만년 전)에 퇴적되었다고 한다.
입구에는 구룡수채 사진들이 줄줄이 붙어 있다.
벽면에 붙은 사진 중 몇 장 담아봤다. 지형이 특이하면서도 멋진 모습이다.
좁은 수로로 들어서자마자 왼쪽으로 몇 몇 집들이 나타나는데 정확하지는 않지만 풍기는 분위기는 가끔씩 누군가 쉬러오는 별장처럼 보이기도 한다.
붉은 사암으로 빚어진 비천산은 산이지만 산이 아니다. 언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좁은 수로를 따라 배타고 가다 보면 붉은색 암벽이 펼쳐지고 수십 m 벼랑이 송곳으로 파 놓은 듯 이어진다.
비천산 국가지질공원(Feitianshan National Geopark,飞天山 国家地质公园)은 중국 후난성 남부 천저우시 난링산맥 북부에 위치하며 난링의 진주라고 불린다. 비천산 국가지질공원은 진저우시 쑤셴구 샹강 본류의 지류인 동강 중류에 위치하고 있으며 진저우시에서 18km 떨어져 있고 총 면적은 약 110 ㎢ 이다. 지질 공원은 주로 단샤 지형과 카르스트 동굴, 온천이 특징이며 지질 구조가 복잡하고 지형 유형이 다양하다. 푸른 산, 푸른 물, 붉은 절벽, 깊은 대나무 숲은 웅장하고 기이하며 아름다운 자연 그림을 그려 놓은 듯 하다.
취강의 푸른 물결과 절벽이 아름다우며 맑은 물결에 파란하늘이 반사된 풍경이 아름답다.
좁은 수로에서 다시 취강으로 나온다.
취강은 깎아지른 듯한 절벽을 양편에 두고 흐르는데, 자세히 보면 절벽 한가운데 굴이 파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부두 앞의 사자산
사자산(狮子山,Lion Hill)산이 압권이다. 사자 모양의 언덕은 전형적인 단샤 지형 중 하나에 속하며 꼭대기는 편평하고 붉은색의 가파른 절벽이 있다. 평평한 꼭대기는 유수의 침식과 풍화로 인해 형성된 평탄면이다. 가파른 절벽은 달리기에 의해 변형된 수직 절리면이다. 이곳의 암석은 라토 백악기(96~6500만년 전)에 퇴적되었다고 한다.
벽면에 붙은 사진 중 몇 장 담아봤다. 지형이 특이하면서도 멋진 모습이다.
입구에는 구룡수채 사진들이 줄줄이 붙어 있다.
구룡수체의 ‘취강' 협곡사이를 뗏목을 타고 유람해본 하늘에 뜬 작은 계림, 비천산 국가 지질공원
뗏목 타는 소요시간은 그리 길지는 않았다. 한 45분 정도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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