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포로투칼 모로코 여행기 3편  스페인 마드리드  2013.10.01

 

스페인 최대 도시이자 문화예술과 산업의 중심지이다. 프랑코 시대 이후 이 도시를 포함한 주변 지역이 새 행정구역상 한 지방이 되었고 그 이름은 시와 같은 마드리드로 명명되었다.

마드리드가 수도로 정해진 것은 16세기 스페인의 왕인 펠리페 2세와 그 후손들의 중앙집권적 통치의 결과이다. 즉 마드리드가 수도로 선택된 것은 전략적·지리적·경제적으로 중요해서가 아니라 이 지역이 당시 반왕권적 세력과 연계가 없었다는 점이 보다 주요하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마드리드는 수도로서의 역할에 걸맞는 특성이 거의 없다. 다른 유럽 국가의 수도처럼 큰 하천을 끼고 있는 것도 아니고 광물이나 자연자원도 없으며 성지순례의 목적지도 아니었다. 이 도시가 당시에 보다 중요했던 톨레도 시를 방어하기 위한 조그만 요새에서 비롯된 점을 보아도 수도로서는 부적합한 곳이었음을 알 수 있다.

펠리페 2세가 마드리드로 왕궁을 옮긴 지 거의 1세대가 지난 1607년에 펠리페 3세가 마드리드를 공식적으로 수도로 정했고, 이것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펠리페 왕조의 후원하에 마드리드는 오래되고 다소 번잡한 도심과 그 주위의 궁전·수도원·교회·공공건물이 좋은 대조를 이루는 도시로 성장했다.

 

마드리드(스페인어: Madrid)는 스페인의 수도로, 나라의 중앙부에  있다. 인구는 약 300만 명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수준)이다. 마드리드는 만사나레스(스페인어: Manzanares)강을 끼고 있으며 스페인의 중심에 위치한다. 마드리드가 쏟아내는 경제적 효과로 인해 주변 도시들이 크게 영향을 받으며 따라서 마드리드는 이베리아 반도의 경제 중심으로 여겨진다. 또한 스페인 회사의 절대 다수가 이곳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세계 100대 기업 안에 드는 3개의 기업(Telefónica, Repsol-YPF, Endesa)도 이곳에 본사를 두고 있다. 스페인의 수도로서 정부 청사가 있으며 스페인 왕궁이 있을 뿐 아니라 스페인 정계의 중심이기도 하다. 

 

63세계 동성애자 축제에 참가한 동성애자들의 모습

52마요르 광장은 17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중앙에는 이 광장의 창건자인 펠리뻬 3세의 기마상이 있다.

53현재는 가족들이나 친구끼리 또는 연인들이 즐겨 찾아드는 곳으로 일요일 오전중에는 우표, 옛날돈 시장이 열린다.

IMG_0186-2예전에는 공식행사로부터 투우나 서민의 시장, 종교재판까지 다목적광장의 역할을 했다.

IMG_0186-3마요르 광장은 17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중앙에는 이 광장의 창건자인 펠리뻬 3세의 기마상이 있다.

IMG_0186-1스페인 마드리드 거리 마요르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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