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포르투칼,모로코여행기 16편 스페인 플라멩코 2013.10.8
14세기부터 발전한 플라멩코는 집시·안달루시아인·아랍인·유대계 스페인인의 민요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19세기에 집시들이 직업적으로 춤을 추게 되면서 플라멩코가 집시의 음악과 춤을 일컫게 되었다.보통 기타 음악과 즉흥춤을 수반하는 칸테(노래)로 구성된다. 심오하고 장중한 플라멩코는 비장감을 동반하며 죽음·번뇌·종교 등을 다룬다. 중간조의 플라멩코는 덜 심오하나 음악에 동양적 색조가 가미되는 경우가 많다. 경쾌한 플라멩코는 사랑·시골·즐거움을 소재로 한다.춤을 출 때 남성들의 발놀림은 발끝과 뒤꿈치로 탁탁 소리를 내는 등 복잡하게 펼쳐진다. 여성들의 춤은 발놀림보다는 손과 전신의 아름다움에 의존한다. 공연에는 복잡한 리듬의 손뼉치기·손가락 튕기기·추임새가 수반되기도 하며, 종종 캐
스터네츠도 등장한다.
스페인을 방문하면, 주요 도시에서 수준 높은 플라멩코를 공연하는 ‘타브라오’란 곳을 찾아가 즐길 수 있다.춤을 감상할 때는 남자의 스텝과 여자의 손과 몸 동작을 중요하게 봐야 한다. 플라멩코 무용이란, ‘사파테아드’라고 하는 소리가 나는 스텝의 기술이고, 다음 기술은 손목에 의한 감정 표현, 팔, 어깨의 우아한 자세, 허리 놀림, 또 ‘피트’라고 하는 손가락으로 음을 내는 테크닉, 카스타넷 사용방법이다플라멩코 공연 중 ‘오레’라고 하는 흥을 돋우는 소리가 따르는데, 이 소리는 무용수, 가수, 기타리스트가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서 하는 것이지만, 그 속에는 복잡한 약속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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