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2 인천 실미도 트래킹 

다볼산악회에서는 망년회를 겸해서 인천 실미도를 트래킹하는 날이다.

아침 9시에 우장산역에서 출발한 버스는 한시간도 안되서 실미도에 도착했다.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실미도는 오늘도 여염없이 바다가 갈라져 있었고 식당앞에서 출발한

일행들은 갈라진 바다를 바라보며 모래위를 걷고 있노라니 주위에 나무를 꼽아 길 안내

하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주위가 모두 양식장이었다 . 귤인지 맛살조개인지 알수는 없지만

멀리서 방송으로 바닷가로 들어가지 못하게 하고 있었다.

난생처음으로 가보는 실미도라 기대반 설래임으로 실미도 등선을 따라 반대편으로 갔다

여기는 아기자기한 바위들이 많아 사진 배경에도 좋았고 아마도 여기서 실미도라는 영화를

만들었는가 보다 회원들이 배경좋은곳에서 많은 작품사진들을 남기고 갈대숲을지나

다시 바닷가 모래밭으로 나갔다.

12시가 넘으면 바닷물이 들어 온다고 하니 모두들 서둘러 나왔다.

식당에서는 맛깔나는 회를 준비하여 모두를 기다리고 있었다.  근데 망년회 준비를 엄청거창하게

준비했당.   4인조 밴드에 초청가수 2명 너훈아씨와 여자가수 또한명  아!!  이러면 비용이 엄청

날텐데 걱정은 잠시 너훈아씨의 CD를 팔아주면 된다고 ....

푸짐한 식사를 끝내고 2부순서로 가수들의 아름다운 노래로 흥을 돋구고 3부로 회원들의

노래자랑시간이다.  형제님들과 자매님들의 노래소리에 시간은 어느듯 4시가 다되어 이제는

헤어져야할 시간이 .... 4시30분에 출발한 버스는 6시시경에 우장산역에 도착하여 집에오니

6시10분 참석하신 모든회원들의 건강과 행운이 항상 있기를 빌고 비록 오늘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께서는 내년에는 꼭 참석하시길 빌어봅니다

이 수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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