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17 일 남도여행 4편 보길도 송시열 글씐바위,보죽산,공룡알해변, 두륜산케이블카 강진 주작산휴양림 1박

 

보길도[ 甫吉島 ] 옛 선비 자취 물든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상록의 섬  완도항으로부터 12km 떨어진 면적 33km2에 해안선의 길이가 41km에 이르는 ‘보길도(甫吉島)’. 고산 윤선도(1587~1671)가 제주도를 찾아가다가 심한 태풍을 피하기 위해 우연히 들른 보길도는 오히려 윤선도의 발길을 10여 년간 묶어둔 것으로 유명하다.

 

 

 

 

 

 

 

 

 

 

 

 

 

 

32.8km2의 크지 않은 섬 보길도는 차로 달려 4시간 정도면 섬의 대부분을 구경할 수 있다보길도에는 현재 1,100여 가구가 터전을 잡고 있는데 이 중 70%가 민박을 운영하고 있다. 보길도는 서남쪽으로 망월봉(364m)-적자봉(433m)-수리봉(406m)-광대봉(310m)이 능선을 이루며 고산이 자리를 잡았던 부용동을 감싸 분지를 이루고 있다

 

 

 

 

 

 

 

 

 

 

 

 

 

 

보길도를 포함한 인근 노화도와 소안도에서 생산하는 전복이 전국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바둑판처럼 여러 개의 네모난 칸으로 바다에 떠 있는 것들이 전복 양식 시설이다. 가로세로 5m쯤 될까 말까 한 크기에 한 칸 시설 비용은 40여만 원, 여기에 그물까지 넣으면 70여만 원에 이른다. 그리고 시설에 넣는 전복 치패의 양과 시설을 포함한 비용은 200만 원에서 250만 원에 이른다

 

 

 

 

 

 

 

 

 

 

 

 

 

 

 

 

 

 

 

 

 

 

 

 

 

 

 

 

 

선창마을을 지나면 망끝전망대가 나온다. 낙조로 유명한 전망지다. 모래섬, 상도, 미역섬, 옥매도 등 작은 섬들이 떠 있다. 왼쪽 길을 따라 보면 뾰족산이라고도 불리는 ‘보죽산’이 보인다청정 해역에서 잡히는 보옥리 멸치는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5월경에 채취하는 톳은 영양가 높은 식품으로 전량 일본에 수출하며 톳은 무쳐서 고추장에 찍어 먹는 게 일품이고, 화장품 재료로도 쓰인다

 

 

 

 

 

 

 

공룡알 해변에서

 

 

 

 

 

 

 

 

 

 

 

 

 

 

 

 

 

 

 

 

 

두륜산[ 頭輪山 ] 높이 703m이다. 남서쪽의 대둔산(大芚山:672m)과는 자매봉을 이룬다. 흔히 대둔산·대흥산(大興山)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산자락에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의 본사인 대흥사(일명 대둔사)가 있어서이다. 즉 대둔산은 주봉인 두륜봉을 중심으로 한 가련봉·고계봉·노승봉·도솔봉·연화봉 등 두륜산의 여덟 봉우리 가운데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

 

 

 

 

두륜산 고계봉 정상을 향하여 우리는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까지 오를수 있었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다신 고계봉 정상까지는 약 20분정도 걸어서 올라가야 전망대와 정상을

볼수있다.

 

 

 

 

 

 

 

 

 

 

 

 

 

 

 

 

 

 

 

 

 

 

 

 

 

 

 

 

 

다도해의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바닷가 근처에 우뚝 솟은 산이 해남의 두륜산이다. 해남군의 삼산면, 현산면, 북평면, 옥천면에 걸쳐 있으며 해발 703미터로 땅 끝 기맥의 남단에서 다도해를 굽어보며 우뚝 솟아난 이 산은 1979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두륜산은 주봉인 간연봉ㆍ두륜봉ㆍ고계봉ㆍ도솔봉ㆍ혈망봉ㆍ향로봉ㆍ연화봉 등이 연봉을 이루는데, 원래 이 산은 대둔사라는 절이 있어 대둔산이라고 부르다가, 대둔사가 대흥사라고 이름을 바꾸자 대흥산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다음편을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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