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4.22 오늘은 강화도 고려산 가는 날이다.

일기예보에는 바람이 불고 약간의 비가 온다고 한다.

산행하기에는 시원하고 좋겠지만 비는 좀 그렇다.

8시 30분 버스가 출발하여 고려산 시작기점 미꾸리고개 도착 10시다.

대장의 안내로 거리 8.1KM  예측 시간 식사시간 합쳐 4시간 30분 정도

해볼만하다. 미꾸리고개에서 벌써 많은 사람들이 등산을 시작하고 있다.

우리도 뒤질세라 열심히 오르고 또 올랐다.

진달래밭을 지나 낙조봉을 거쳐 소나무 숲을 통과하니 고인돌 군이 나온다.

여기서 한숨돌리고 막걸리 한잔씩 들이키며 식은 땀을 딱는다.

다시 능선 삼거리를 지나 진달래 능선으로 막바지 고려산을 향해 오른다.

산입구에서는 등산객이 별로 없어 좋았다 싶었는데 정상에 다가오니

인산인해를 이룬다.  겨우 정상주위에서 자리를 잡고 여독을 풀면서

맛나는 점심을 먹는다. 모두들 많이들 싸왔다  막걸리 한잔과 식사를

마치고 정상을 찍고 모두들 기념촬영에 정신이 없다.

밑에 사진에서도 보는바와 같이 진달래 축제 인사가 장난이 아니다.

지난 일요일에는 워낙사람이 많아 마니들 정상에 오르지도 못했다고 전한다.

우리는 기념사진을 찍고 청련사로 하산한다. 이절도 꽤역사사 있다.

또다시 하산 시간은 2시 45분 자 지금부터 풍물시장으로 간다.

4시까지 1시간동안 먹걸이와 인삼등을 구입하고 4시 출발 강화대교를

지나 잔디밭에서 홍어와 맥주로 흥을 돋구어 본다 .

시간은 어느듯 5시  지금부터 GO HOME  이다.

축제라 거런지 차가 무지 막힌다.  서울도착 7시 평온하고 행복한 하루가 여기서

끝난다 모두들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

참석 29명 모두에게 주님의 평화가 있기를 항상 기원하면서

편집: 이수연 안토니오

PS: 보시고 댓글을 다는것은 기본예의입니다

 

고려산소개

 

인천시 강화읍, 내가면, 하점면, 송해면에 걸쳐 경계를 이루는 산. 고려산은 그 인근에 130여기의 고인돌을 품고 있으며 고려산 북편 시루미산은 연개소문의 출생지로 알려져 있다.

<등산코스>
-1코스> 백련사-미꾸지고개, 총연장 : 약8.1km, 소요시간 : 약3시간 28분
-2코스> 청련사-고비고개, 총연장 : 약3.4km, 소요시간: 약1시간8분
-3코스> 고비마을-고비마을, 총연장 : 약6.5km, 소요시간: 약2시간 10분
<부가설명>
낙조를 찾아 떠날 산행지는 요즘 들어 일몰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강화도 고려산(高麗山)이다. 고려산은 읍내에서 5킬로미터쯤 떨어져 있으며 원래 이름은 오련산이었으나 고려가 몽고의 침략을 받아 도읍을 강화로 천도하면서 송도의 고려산 이름을 따 고려산으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고려산은 연개소문이 태어난 곳이라는 전설이 있으며 주능선에 오르면 탁 트인 서해 바다의 시원스런 조망은 물론, 황해도의 연백군 해안과 예성강 하구를 조망할 수 있어 민족분단의 현실을 직접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현재 고려산에는 백련사, 청련사, 적석사, 원통암 등 세 개의 사찰과 한 개의 암자가 있다. 그 중 청련사의 분위기가 제일 뛰어나나 남향에 자리한 사찰 전등사 역시 이에 뒤지지 않을 만큼 그윽하고 멋스러운 풍경을 자랑한다. 적석사 서쪽 절 정상 낙조봉에서 바라보는 서해 일몰은 강화 8경 중 하나로 꼽힌다. 게다가 인천시 기념물 제26호로 지정되어 있는 고창, 화순의 고인돌군도 만나 볼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하는 가족산행지로 더 없이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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