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태항산 트래킹 2편 천계산
구련산을 정복하고 다시 천계산으로 왔다.
ㅇ. 코스: 구련산 - 천계산 - 팔리구 - 왕망령 - 비나리길 - 만선산 - 통천협 -
대협곡 - 도화곡 - 환산선일주 - 왕상암 - 제남시내
천계산(天界山) 하늘과 산의 경계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태항산 풍경구의 하이라이트는 전동차를 타고 산맥을 360도 돌면서 멋진절경을 보는것이다 백리화랑과 같이 불리운다
천계산 입구 회룡 천계산 천계산 입구에서 천계산을 베경으로 관리사무소를 지나면 천계산 전용 셔틀버스를 출발하여 정상부근의 절벽을 뚫어 만든 도로인 "괘벽공로(掛壁公路) "를 지나며 30분만에 십리령 고갯마루에 도착한다 곡괭이와 정으로 15년간에 걸쳐 1250m의 암벽을 뚫어 만든것으로 중국의 10대기인에 꼽히기도 했다 굴을 통과하면서 셔틀버스 내에서 본 내부모습으로 사람 손으로 만들었다고는 도무지 믿어지지 않는 광경이다.
동굴을 판 장본인들을 동상을 세워 기리고 있는데
이 분들이 젊었을 때부터 주민들과 함께 자동화된 장비도 전혀없이
곡괭이와 삽 등 원초적인 도구만으로 굴을 파고 도로를 냈다고 한다.
그 덕분에 태항산이 널리 알려졌고 신향시민들도 관광객들의 증가로 소득이 늘었다고 한다.
그리고 중국 공직자들은 부정부패가 만연해 있지만 이 분은 주민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고 한다.
수작업으로 바위에 굴을 내고 길을 닦은 흔적으로 바위에 창문이 나있다.
중국 태항산에는에는 우공이산(愚公移山)이란 전설이 있다는데 이것이 바로 현대판 우공이산이 아닐까?
※우공이산(愚公移山) : 옛날 북산에 우공이라는 아흔살 노인이 살고 있었는데
노인의 집 앞에는 넓이가 칠백리, 높이가 만 길인 태항산과 왕옥산이 가로막혀 대부분의 사람들이 죽을때까지 동네마을을 벗어나지 못하였다고 한다. 이에 우공이 아들,손자와 함께 지게에 흙을 퍼서 발해 바다에 버리고 왔는데 꼬박 1년이 걸렸다고 한다. 그러자 사람들이 비웃으며 "머지않아 죽을텐데 어찌 그리 무모한 일을 하는냐"고 묻자 우공은 내가 죽으면 계속 아들, 손자 대를 이어서 옮기겠노라고 말 했다고 한다. 그리하여 이 말을 들은 옥황상제가 감동하여 두 산을 옯겨 줬다는 전설이 있다. 태항산 최고봉 1763m 남행전봉이보인다 태항계곡 천계산에 올라 멀리 타조(낙타?) 형상의 바위가 보인다. 산은 병풍처럼 둘러처져 있고 정말 대단한 협곡이다. 산은 몽환적인 모습이다 뒤에 노야정 케이블카가보인다 셔틀버스에서 내려 케이블카승강장으로 걸어가면서, 천계산 대표 계곡
저 절벽 끝에 돌을 쌓아 둑을 만들고 농사를 짓는데 잘못 디디면 천길 낭뜨리지에 생각만해도 아찔 2인승 케이블카, 천계산 풍경구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노야정으로~~ 천계산 노야정 입구를 배경으로 저 멋진 산 정상 을 바라보며 하늘을 보고 누워있는 거인의 형상이라고, 케이블카에서 내려 노야정까지는 걸어서, 노야정 400개단 경치가 아름답다 노야정으로가는 2인승 케이블카
노야정 오름길 좌측, 옅은 안개로 몽환적 분위기의 멋진 풍경
노야정 케이블카 노야정에서 바람본 환상적인 풍경 노야정을 배경으로 노야정(老爷頂) 정상 모습. 노야정 정상엔 노자가 45년동안 머물렀다는 도교사원이 있고, 노야정에서 본 풍경들. 노야정에서 하산후 전동카로 저어기 절벽난간의 도로따라 한바퀴 돈다고, 회룡 천계산 운봉화랑(雲峰畵廊) 전동카를 타기 전에 산채비빔밥으로 점심을 먹었다
천계산 운봉화랑(雲峰畵廊)은 태항제일봉이라 불리는 1570m 노야정과 주변 산봉우리를 전동카를 타고 한바퀴 돌아보면서 주변의 경치를 감상하는 코스이다.운봉화랑(雲峰畵廊)은 약8km의 수직암벽위에 있는 도로인데 정상이 노야정이다. 운봉화랑(雲峰畵廊)은 그림처럼 아름다운 구름속 봉우리가 길을 따라 펼쳐 져 있다는 뜻인데 전동카를 타고 중간중간 전망대에서 멋진 천계산을 구경할수있다.
전망대 시담대 : 담력을 시험해 보는 전망대 까마득한 높이의 절벽앞 허공으로18m 높이의 철재 난간을 설치하여 허공에 떠 있는 전망대 그야말로 담력 시험장 6명이상은 올라설 수 없다. 운봉화랑을 돌면서 밑을 보니 천길 낭뜨리지 회룡 천계산 운봉화랑(雲峰畵廊) 8km의 운봉화랑을 한바퀴 돌아 보기 위해서는 전동카를 타고 돌았다. 절벽에 서니 아찔 아찔 어찌이렇게 만들었는지 절벽 저끝에도 농사를 짓고 있다 한발자국만 잘못 디디도 어휴 아찔 하다 귀진대 절벽위에 2개의 정자가 세워져 있고 수직 암벽에 아슬아슬하게 설치해 놓은 철제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네모 반듯한 전망대 귀진대가 있다. 태항산 계곡은 정말 그랜드 캐년을 본 듯하다 중국 태항산 트래킹 2부 천계산 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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