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후기 동영상 3편

동유럽 발칸여행기 5편 크로아티아 자다르

차세대2 2021. 3. 27. 10:33

2017.5.20 5편 크로아티아 자다르

류블랴나를 보고 다시우리는 크로아티아 자다르로 간다

하루에 2개나라를 왔다갔다 한다. 아름다운 석양과 바다오르간으로 유명한 자다르 여행을 지금부터 시작한다. 니콜라 바시치가 세계 제일이라 감탄한 세계최초 24시간 연주되는 바다오르간은 어떤 모습일까?

자다르 다른 표기 언어 Zadar

크로아티아 달마티아 지역의 주도인 자다르는 아드리아 해 북부에 위치한 항구 도시다. 특히 교통의 요충지이기 때문에 크로아티아 주요 도시뿐 아니라 유럽 다른 나라에서도 쉽게 갈 수 있다. 성벽에 둘러싸인 요새 도시로 고대 로마 시대의 흔적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로마인들은 이곳을 지배하는 동안 전형적인 고대 로마 도시를 건설했다. 중세 시대 때는 로마 교황청에서 직접 이곳을 관리하기도 했고, 14세기 말엔 크로아티아 최초로 대학이 세워졌다.

자다르 근교에는 14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코르나티 군도가 있는데, 이곳이 바로 셰익스피어의 희곡 〈12야〉의 배경이 된 곳이다. 고대 도시가 가져다주는 매력, 그리고 석양이 특히 더 아름다운 아드리아 해안, 근처 섬들의 신비로움까지 더해진 자다르는 크로아티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 도시로 손색이 없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의 폭격으로 건물의 75%와 항구시설들이 파괴당했다. 1944년에 해방되면서 유고슬라비아에 합병되었으며, 1991년 유고슬라비아 연방의 해체에 따라 크로아티아의 영토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