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여행기 6편 이태리 오르베이토 2016.04.25
서유럽여행기 6편
이태리 오르베이토, 2016.04.25
오르비에토는 해발 고원 300미터 산 중턱에 자리집고 있는 언덕마을이었다.
자동차가 언덕 마을 오르막 길을 휘돌아서, 우리는 오르비에토 마을의 중심지에 도달하였다.
.오르비에토는 로마에서 멀지 않다. 오르비에토는 인구 2만 명의 크지 않은 이탈리아 움브리아 주의 작은 마을이었다.
하지만, 인구 규모보다는 훨씬 큰 두오모가 오르빌에토 마을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었다.
황금색을 띈 전면의 퍼사드가 아름다운 오르비에토 두오모~! 로마네스크 고딕양식의 최고 성다응로 꼽히는 오르비에토 두오모를 보기 위해서 이탈리아와 외국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그 두오모 주위에는 넓은 두오모 광장이 있어서, 마을 주민들과 여행자들은 모두 두오모 광장으로 모여들었다.오르비에토 두오모의 내부~! 오르비에토 두오모는 1290년에 착공하여 300년에 지어졌다고 한다.두오모 광장에서 뻗어 나온 거리, 두오모 거리가 카페, 레스토랑 및 각종 샵으로 가장 번화한 거리였다.한가롭게 샵들을 구경하며 두오모 거리를 거닐었다.오르비에토 두오모 거리에는 유달리 칼라풀한 그릇을 파는 가게들이 많았다.칼라풀한 그릇들을 디시플레이 하고 있는 가게 그 자체가 아름다운 피사체가 되었다. 온갖 다양한 기념품들도 팔고 있었던 가게~!!그래도 여전히 여행자들은 거리 구석구석을 누비고 있었다. 오르비에토 거리 어디에서도 모로의 탑을 볼 수 있다. 사진의 정중앙에 서 있는 그렇게 멋은 없는 시계탑이 모로의 탑이다. 모로의 탑 만 위에는 종의 모습이 어렴풋이 보인다.오르비에토도 역시 전형적인 이탈리아 작은 도시의 분위기를 잘 느낄 수 있었다. .이탈리아 오르비에토에서는 시간이 천천히 흐르고 있었다.
슬로시티 스럽게~!! 이탈리아 움브리아 주 오르비에토 여행~! 그 때의 여유로움이 지금도 눈에 선할 만큼 좋았다.
다시 이탈리아를 여행한다면, 또 오르비에토를 가고 싶다. 왜냐 하면,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에서 100km 이내로 가까우니까~!! ㅋㅋㅋ 디사 이탈리아 여행에서 오르비에토를 찾는다면, 그 때의 여유로움을 되새길 수 있겠지~??!!
이탈리아 여행은 여유로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