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후기 2편

2020.2.4-1 아프리카 여행기 2편 에티오피아 한국전쟁기념관, 대성당

차세대2 2020. 2. 22. 15:53

보물섬투어로 시작한  아프리카 여행기  2편

2020.2.4 출발 아프리카 7개국 에티오피아, 남아공, 잠비아, 짐바브웨, 보츠와나,탄자니아, 케냐

인솔자 김승환부장


에티오피아  한국전쟁기념관, 대성당


에티오피아 한국전쟁 참전 기념관과 기념탑 

셀라시에 국왕은 한국전쟁 때 유엔군의 일원으로 왕실 근위대였던 강뉴 부대Kangnew Battalions 6,037명을 우리나라에 파병한 장본인이다. 당시 철원, 춘천, 화천, 양구에서 전사하고 부상당한 에티오피아 용사들이 536명에 달한다. 셀라시에 국왕이 1931년에 세운 트리니티 대성당Holy Trinity Cathedral에는 한국전에 참전했던 122명 용사들의 유해와 함께 그 자신도 묻혀 있다.


한국전쟁기념관 입구

기념탑


에티오피아 참전 기념공원은 에티오피아 수도인 아디스아바바에 2층 건물과 기념탑으로 이루어져있다. 이 기념관은 보훈처와 춘천시 그리고 참전 전우들이 후원해서 지었다.
6.25 전쟁에 참전한 에티오피아 군은 황제의 근위대에서 선발했는데 상당한 지도급 인사들이 포함되어 있다.
총 3,517명이 참전하여 122명이 전사, 536명이 부상을 당한 우리의 혈맹이다.
유엔 참전 16개국 총 545,908명 참전 중에 사망 57,933명, 부상 481,155명, 실종 1,047, 포로 5,773명이며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이탈리아, 인도에서 의료지원했는데 총 2,216명이 사망을 했다.(인터넷 참고)
에티오피아는 지금의 최신 비행기로 13시간을 가야 하는 먼 거리인데 6.25 당시 한국과 에티오피아는
전혀 교류도 없고 낮선 나라인데 선듯 한국을 위해 3,517명을 파견하고 122명이 타국 땅에서 전사를 했으니 고맙고 감사한 나라이다.  당시 한국에 파병할 국력이 잇는 나라였는데 지금은 세계 최빈 국가로 전락을 했으니 가슴이 아프다.  기념탑 앞에서 묵념을 하는데 왠지 눈시울리 뜨겁고 울컥했다
.





좌측 건물은 기념관이며 중앙은 기념탑이다.



트리니티 대성당P.O.Box 3137, Addis Ababa251-11-1233518

입장료 100비르

하일레 셀라이시에라는 이름은 암하라어로 '삼위일체의 힘'이라는 뜻이다. '성삼위일체 성당'으로도 불리는 트리니티 대성당은 에티오피아 정교회의 총본산이다. 총대주교의 즉위식과 그가 집전하는 미사가 이곳에서 열린다. 마태오, 마르코, 루카, 요한의 조각상이 배치된 유럽 스타일의 외관은 무척 아름답다. 내부에는 성서의 주인공들이 스테인드글라스로 빛나고, 셀라시아 황제와 왕비가 미사를 드릴 때 앉았던 화려한 왕좌도 그대로다. 에티오피아 정교회Ethiopian Orthodox Tewahedo Church는 아침과 저녁 하루 두 번의 기도시간에만 개방하지만 트리니티 대성당은 하루 종일 열려 있다.






삼위일체성당 지하에는 한국전에 참전했다 전사한 122구의 시신이 묻혀있습니 다.

** #에티오피아시조는 솔로몬왕과 시바여왕의 아들인 #메넬리크1세로 알려져 있습니다. 메넬리크 1세는 성년이 되던 해에 아버지 솔로몬왕을 방문하여 십계명을 보관하고 있던 성궤를 가져와 에티오피아 성당에 보관했다는 전설이 전해져 옵니다. 메넬리크 2세는 1800년대 말 왕족들과 왕권을 다툴 때, 본인이야 말로 메넬리크 1세의 적통이라고 주장하여 정통성을 확보하고 황제에 즉위하여 메넬리크 2세가 되었습니다.





셀라시 국왕의 무덤


















에티오피아 현지식  인제라  음식맛은 우리에게는 맛지않아 모두들 먹는둥 마는둥 했다



에티오피아 현지 고유 음악과 춤은 간단하지만 소박하고 짜임새가 있다.


다음편에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