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후기 2편

2020.1.8 동해시 천은사,추암촛대바위,천곡황금박쥐동굴 여행기 사진편

차세대2 2020. 1. 15. 20:02

2020.1.8  동해 천은사, 추암촛대바위, 천곡황금박쥐여행기

오늘은 다볼산악회에서 동해 쉰움산으로 등산을 간다 아침일찍일어나니 약간의 비가내리고 있다

7시에 출발한 버스는 고속도로를 쉴세없이 달려 강릉을지나 동해가기전 휴게소에 잠시 들렸다

저멀리 바다가 보이고 비바람속에 울렁이는 파도는 빗소리와 함께 요동치고있었다.

아름다운 경치를 맘껏 보려고 달려왔건만 보이는것은 하아얀 파도와 집채만한 파도만이

우리를 반겨주고있다.

멀리서나마 빗속에서 인정샷을 날린후 천은사쪽으로 방향을 틀어 도착하니 11시경이다

계속 비는 내리고 등산대장의 결단으로 쉰움산은 비가와서 길이 미끄러워 안전사고를 예방하기위해

포기하고 천은사까지 트래킹으로 끝내고 동해시 추암촛대바위로 방향을 틀었다.

12시30분경에 도착하여 추암촛대바위의 전설을 간직한 전망대에서 모두들 사진 찍기에 여염이

없다.

저멀리서 휘몰아치는 파도는 파도스키를 타면 무척이나 좋은것같다.   집채만한 파도가 밀러올때는

휘쓸릴가봐 가슴을 졸인다.  그래도 다볼산악회원들은 아랑곳 하지 않고 파도속에서 사진을 찍는다.

촛대바위산을 한바퀴돌고 출렁다리로 장소를 옮겼지만 태풍으로 출입을 통제하여 가보지 못한것이

아쉽다.

배도 출출하여 동해시에 있는 천곡해물탕 식당에서 전복 오징어 해물탕으로 맛나는 점심을 정신없이

먹었다  4인분 49,000원  먹을 만하다.

배를 채운후 다시 천곡 황금박쥐동굴로 자리를 옮겼다.

입장료가 4천원 경로는 안받지만 보는것에 비해 좀 비싸지만 한번은 꼭 볼만하다.

오후 4시 40분경 출발 서울 집에 도착하니 9시경 그래도 빨리 온것 같다.

오늘하루도 모두 사고없이 무사히 돌아온데 대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이  수  연

추억의 사진들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