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4 정동진 심곡 바다부채길 트래킹
2019.11.24 정동 심곡 바다부채길 트래킹
신기산우회에서 11월산행을 정동바다부채길로잡고 아침7시 서울역을 출발하여 대관령을 지나 강릉을 거쳐 정동심곡바다부채길까지 4시간에 만에 도착하였다
2300만년전 지각변동 으로 일본이 떨어져 나간 동해 앞바다의 신비를 보여준다 .
그간 군사지역에 묶여 있던 강원도 정동진 2.9km의 '바다부채길'이 국민들에게 공개되어
70만년전 바닷 속 지형을 볼 수 있어서 국내의 대표적인 암석 해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암석이 솟구친 듯, 배가 누운 듯 해안선을 따라 바다의 누런 속살이 드러났고
장수가 투구를 쓴 듯한 투구바위는 절벽과 암석이 만들어낸 비경이다.
천연기념물 437호인 강원도 정동진 해안단구가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이란 이름으로
일반에 처음 공개됐는데, 정동진 썬크루즈부터 심곡항까지 2.9km를 걸을 수 있다.
해안단구는 바닷속 기반암이 지반 상승에 따라 바닷물 위로 드러난 지형이며
전문가들은 대략 70만년 전에는 이 지역의 암석들이 해수면 아래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금까진 안보상 이유로 군인들만 순찰을 돌았지만, '동해안 중점사업'에 선정되면서
70억원을 들여 탐방로를 조성한 뒤 개방 됐다.
인정샷을 마치고 우리는 입장료 3천원내고 천천히 계단을 따라 바다길을 트래킹하기 시작하였고
먼저 간곳을 투구바위 투구바위는 장수가 투구를 쓴모습을 닮았다고하여 투구바위라고 하였고
사뿐히 걸으면서 나무계단을 항상 조심해야된다고 핸드폰 사진찍다가 계단에서 구르는 사람들이
종종 있어 조심이 제일아닌가?
다음 간곳이 부채바위에서 인정샷을 날리고 다음 간곳을 하일라이트 전망대 유리다리로 건설되었고
옆에 인공바다폭포를 만들어 보는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모두들 사진 찍기에 여염이 없고 사람들이 많아 간만에 포인트에서 몇장의 사진을 찍을수 있었다.
다음 등대에서 포즈를 잡아가면서 몇장을 날리고 점심식사를 하기위해 주차장으로 갔다.
기사님이 자리를 잡아 놓아 여유있게 점심을 가져온 회와 더불어 맛있는 소주를 곁들여
시원한 매운탕과 합쳐 즐거운 식사를 마치고 3시경에 출발하여 다시 정동진 바다가로 향했다
30분의 여유를 가지고 기념사진과 몇분은 그짧은 순간에 보트를 타고 왔다.
정각4시 서울로 출발 서울에는 비가온다고 근데 여기날씨는 화창한 봄날같은데....
고속도로가 막히고 중간에 비도만나고 서울도착하니 8시가 지나고 있다
집에도착하니 9시 오늘도 무사히 트래킹을 마치고 집에 온데 대하여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
참석하신보든분들께 수고와 추억의 사진을 보냅니다.
이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