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후기 2편

2019.6.15 평창 오대산 선재길 트래킹

차세대2 2019. 6. 17. 20:17

2019.6.15  문중 일칠회에서 강원도 평창 오대산 선재길을 다녀왔다

새벽5시 30분에 출발하여 영등포신세계 백화점앞에서 6시 20분에 출발한 버스는 서울역.

잠실역을 거쳐 우리동기 13명과 27명의 여행객들과 총 40명이 출발한 버스는 오대산입구에 10시10분경도착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후 상원사 주차장까지 20여분 10시 30분에 상원사 주차장에 도착

하여 월정사까지 약9km 를 계곡을 따라 둘래길을 아주 잘 만들어 놓았다.

천천히 걸어도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버스는 상원사주차장에 우리를 내려놓고 월정사 주차장으로 가고 우리는 천천히 산 내음새를

음미하면서 지나온 삶과 인생들을 얘기하며 천천히 둘래길을 인정샷을 남기며 걸었다

같이온 일행 자매님들이 사진찍기에 여염없고 우리의 대화는 칠순을 바라보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내일을 기약하는 얘기들로 꽃을 피운다

여행을 다녀온 얘기, 아픔을 극복한 얘기, 재산을 아들에게 어떻게 물려주느냐 등등

얘기들이 끝이 없다. 어느듯 1시가 다가노니 배가출출 고프다.

월정사에 도착 버스를타고 식당으로 이동하여 동대산이란 식당에서 1시 비빕밥과 막걸리 한사발로

배를 채운다 꿀맛이다

두잔의 막걸리를 먹으니 배가 부르다. 천하가 내것인 마냥 모두들 즐겁다.

배를 채우고 다시 월정사 전나무 숲 약 1.5km 를 걸으면서 힐링을 해본다

월정사 관광을 끝으로 오늘 일정은 여기서 마무리한다.

모두들 건강한 모습으로 힐링덕분에 무사히 트래킹을 끝낸데 대하여 모두에게 고맙다.

이를 준비한 회장단에게도 박수를 보낸다.

자 지금부터 추억의 사진들을 보자




동영상으로 본 친구들



출발은 산뜻하게

둘래길이 아기자기하네

간간히 인정샷도 남기고

계곡물이 시원합니다

친구들 덕분에 이런 힐링도

출렁다리도 건너보고


선재길은 처음인데 산뜻하네 공기좋고 친구좋고

섶다리도 건너보고

오대산 도사들이 나무지팡이를 들고

잠시의 휴식도 필요하고

얘기는 끝이 없이 펼쳐지고


칠순을 바라보는 아저씨들의 향긋한 모습

그래도 인정샷을 빠지지않고

숲속의 다람쥐도 사람들을 반기고

조릿대나무 들이 웃으며 반긴다

이길을 옛선조들이 걸었다고 보어려워


카리스마가 강한 친구들



인생은 쉬면서 가는것



병섭이도 한포즈 취하고

간간히 얼굴을 보며

이쁜 아줌마를 보면 사족을 못쎠






혼자 찍기에는 아까운데


야 세사람 어울린다





모두들 식성좋고

밥먹다가 인정샷을


얘기는 끝이 없네



월정사 입구에서 인정샷을


조각품을 보니 한컷을

1.5km 의 힐링 숲  전나무 들이 우리들을 반긴다



수백년된 전나무들이 양쪽에 길을 만들고

바닥은 문경 세재의 맨발로 걷는 흙과 같이 부드럽고



월정사의 등 꽃











오늘 참석하신 모든친구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참석하지 못한 친구들도 다음기회에는

꼭 참석하시길 빌어본다

이 수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