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후기 1편

2018.7.11 2편 다볼산악회 화천 연꽃마을과 붕어섬, 그리고 살랑꼴 여행기

차세대2 2018. 7. 12. 22:46

2018.7.11 2편 다볼산악회 화천 붕어섬 여행기     


       춘천댐 담수로 생긴 9만㎡의 붕어섬은 카누, 월엽편주 등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시설과 레일바이크, 하늘가르기 등 레포츠 시설이 있는 공원으로 7~8월 쪽배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붕어섬이란 이름이 붙었듯이 이곳의 가장 큰 변화는 붕어가 많이 잡힌다는 것. 낚시꾼들이 몰려들었다. 지금도 붕어 낚시에는 손꼽히는 장소다. 꽤 오래 알려진 섬이었지만 다리도 없었고 편의시설도 없었다. 배를 타고 접근하던 섬에는 지역 사람들의 관심으로 다리가 놓였고 나무가 심어졌다. 산책로도 만들어지고 섬은 낚시터가 아닌 휴양지로 자리 잡았다.


1997년에는 군에서 휴양지로 구성하면서 여러 시설을 만들고 정식 개장했다. 그 후로 댐을 만들다 생겨난 섬은 휴양지로 거듭났다. 최근 화천 붕어섬은 축제의 중심지다. ‘물의 나라 화천’이라고 불릴 만큼 물과 관련된 축제가 많은 화천에서 이곳은 중요하다. 섬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산천어 축제가 열린다. 여름이면 열리는 ‘쪽배축제’ 역시 이곳에서 열리고 화천 ‘비목하프마라톤’의 결승점 역시 이곳이다. 사람이 만들어 놓은 섬이 사람에게 즐거움으로 보답하고 있다.

이 아름다운 곳에서 점심을 먹고 인정샷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