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후기 1편

2017.5.23 10편 크로아티아 트로기르

차세대2 2017. 6. 17. 11:08

2017.5.23  10편  크로아티아 트로기르

두브로브니크를 여행후 트로기르로 가는 데 3시간 30분이나 걸렸다.

트로기르는 대표하는 건물이 성로랜스성당과 1997년 도시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1997년)

으로 지정되었던 트로기르 구시가지를 여행해본다


트로기르 (크로아티아)

동의어 스플리트 근교 여행 다른 표기 언어 Trogir

트로기르는 기원전 3세기경 비스(Vis) 섬에 살고 있던 그리스인들에 의해서 발견된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도시이다. 특이하게 바다에 둘러싸인 섬과 같은 구조로 되어 있어 외부로부터의 침입을 막는 것이 용이한 곳이었다. 트로기르 구시가는 특별한 랜드마크는 없지만 마치 미로처럼 얽혀 있는 골목골목을 여유롭게 산책하듯 즐기는 것이 좋다. 골목마다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아기자기한 기념품 가게들과 예쁜 레스토랑들이 자리하고 있어 구시가를 산책하며 토로기르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다.


아드리아 해의 섬에 있으며, 다리를 통해 본토와 치오보 섬과 연결되어 있다. BC 385년경 시라쿠사 그리스인들의 식민지가 되어 트라구리온으로 불렸으며, 6세기에는 동로마(비잔틴) 제국에 합병되었다. 이후 1,400년 동안 크로아티아인·노르만인·베네치아인·보스니아인 등에게 지배당하다가 1920년 신생국 유고슬라비아에 합병되었다.

베네치아 지배시절에 세워진 카메를렝고 성과 성마르쿠스 탑이 남아 있으며, 고딕 양식을 기본으로 하고 르네상스 양식을 가미한 성 라우렌티우스 대성당은 달마치야 건축물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것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대규모 조선소가 있다.



두브로브니크에서 트로기르로 가는길

천해의 자연환경으로 농사를 짓는 농촌모습

암벽 산에는 나무한그루도 없고

드디어 트로기르 입성

해는 저물고 저멀리 바라보는 석양에 경치는 아름답다

호텔앞 바닷가 어부는 고기잡이 준비에 한창이고

호텔로비의 트로기르 사진


호텔로비의 트로기르 사진

호텔로비의 트로기르 사진

새벽 5시 트로기르 바닷가

호텔 정원에 핀꽃 양귀비

호텔옆의 주택 아름답기만 하다

새벽 어부 들은 고기잡이가 한창이다

인구는 1600명이며 스플릿에서 서쪽으로 27Km 떨어진 안에 자리 잡은 작은 항구 도시이고 시오보(Ciovo) 내륙 사이에 있는 작은 섬이다.

아드리아 해변의 주택가.


치오보 섬의 우리가 묵었던 호텔




트로기르 구시가지로 가려면 작은 돌다리를 건너 섬으로 들어가면 마을 전체가 모두 중세의 집, 유네스코 문화유산입니다 . 징기스칸이 이곳을 건너지 못해 유럽진출이 끝났다고 전해진다. 아드리아 해안에 연한 이 도시는 무려 2,300년 전 BC 3세기에 그리스 사람들이 건설한 전진 기지였습니다.


트로기르의 수호성인 성 이반 오르사니 상(像)이 굽어보고 있는 성의 북문

도시의 좁은 공간에 많은 문화유산을 있어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이자 아드리아 해안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가 바로 트로기르(Trogiro)이다. 

카메르렌고(Kamerlengo) 요새 북문 이 요새의 이름은 당시 이곳 총 책임자였던  행정장관 카메르리우스의 이름을 사용했다.  트로기르 서남쪽 끝에 위치한 카메르렌고 요새는  한때 도시 성벽의 일부이었다. 


트로기르는 아드리아해를 끼고 크로아티아 내륙과 시오보섬 사이에 자리 잡은 작은 섬으로
토르기르는 섬 전체가 1997년 유네스코에 등록 된 세계문화유산이다.

거장 라도반의 "아담과이브"가 로마네스크 현관을 장식하고 있는 성 로베르 성당.

성 로렌스 성당」은 13~15세기에 완성된 것으로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정교한 건물에 속한다 

1476년에 건설된 성 세바스티안교회 시계탑

이 작은 섬에는 16개의 교회, 37개의 레스토랑, 50여 개의 카페나 바(bar)가 있다고 한다.

거장 라도반의 "아담과 이브"가 로마네스크 현관을 장식하고 있는 '성 로렌스성당'   

구시청사를 마주하고 높이 바라보이는성 로브르 성당은  13~15세기에 완성된 것으로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정교한 건물에 속한다.        

 

성 로브르 성당 「라도반 정문」 그 중에서 가장 정교한 작품은 거장 라도반(Radovan)과

그의 동료들이 같이 만든 「라도반 정문」이다.  조각이 특이해서 좀처럼 보기 드문 것이다.

 양쪽에 베니스를 상징하는 사자가 조각되어 있고  사자 위에는 아담 이브 벌거벗고 서 있는 조각이 있었는데이것은 달마치아에서 가장 오래된 누드 조각이란다. 

트로기르 성 로렌스 대성당의 출입구 왼편 문, 사자위에 이브가 벌거벗고 서있습니다

' 트로기르 성 로렌스 대성당의 출입구 오른쪽 문, 사자위에 아담이 벌거벗고 서있습니다

성당 입구에는 출입구 양쪽으로 베니스를 상징하는 사자 위에 아담과 이브가 조각되어 있습니다.
크로아티아의 예술 거장 라도반 Radovan 이 제자들과 함께 1240년에 완성한 조각 작품입니다


1240년에 정교한 조각이 새겨진 이 성당 정문은 건성으로만 지나치지 않는다면 정말 엄청난 문입니다

47m 높이의 성 로렌스 성당의 옆 모습을 보면 사각형 모양의 3층탑 위에
붉은 지붕을 가진 종탑의 1층은 초기 고딕양식이고,

2층은 아름다운 베네치아식 고딕양식, 3층은 17세기 초 후기 르네상스 양식이며,

종탑 꼭대기에는 4대 복음서 저자인 마태, 마가, 누가 요한 성인상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성 니콜라스 성당과 베네딕트 수녀원

성당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아담과 이브가 '벌거벗고' 서 있는 모습이라니,
이브의 몸은 예술적 미화보다는 현실적이고 인체 육감적 에로스가 넘칩니다.

이 특별한 작품은 르네상스 명장 미켈란젤로보다 무려 300년이나 앞서 조각된 작품.



1476년에 건설된 성 세바스티안교회 시계탑은 베네치아 뒤를 이어 지배했던 오스트리아가 만들어 세운 것입니다.시계탑 벽 윗부분 조각은 성경책을 들고 서 있는 예수 그리스도,
아랫부분의 조각은 선원들의 수호성인인 성 세바스티안





15세기가 되어 베니스가 이곳을 차지할 때 파괴되었던 도시를 다시 지었다.

대성당이 있는 섬의 동쪽 광장을 중심으로 도시가 커지면서 점차 서쪽에도 사람들이 살기 시작하였다. 

19세기가 되면서 도시 방어벽이 무너졌고 트로기르는 달마치아에서 가장 중요한 문화중심지가 되었다. 

  

 1997년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에 등록된 이곳은 감자 모양의 섬에

13~15세기 도시를 감싸는 성벽 안에서 발전한 곳이다.

 

수 백년의 세월을 이긴 돌들이 반들반들하다. 

남쪽 문(Porta Citivas)에 도착했습니다

북문 성벽으로 입장하여 남문쪽으로 나오니 시원한 바다와 작은 요트가 이곳이 유명한 "아드리아 해(海)"임을 알린다.



꽃을 사랑하는 사람들 어디든 틈만 있으면 꽃을 정성스럽게 키우고 있어 좁은 골목을 아름다운 길로 만들고 있다.

시간의 미로를 걷는 기분입니다.

이국적이고 낯선 마을의 풍광이 정겹기만 한마을

골목을 걷습니다. 트로기르 마을 전체가 중세 미로의 좁은 길입니다.



구시청사가 있는 광장 카메르렌고 요새로부터 안쪽으로 들어가니 구시청사가 있는 광장이 나왔다.

20년 전부터 일반인에게 공개되었으며 지금은 야외극장과 내부에 무대가 설치되어

각종 이벤트를 할 수 있는 미디어센터로 활용하고 있다. 

트로기르는처음에는 베니스인들이 13~15세기에 만든 것으로 해군기지였다.

  높은 탑은 14세기에 있었던 것을 크게 만든 것이란다. 요새의 현재모습은 15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성 남문

남문쪽은 아드리아해로 나가는 항구로 사용하고 있었다.

치오보 섬으로 가는 다리

이 섬이 지금처럼 아름다운 중세 마을로 다시 태어난 것은 1420년부터 베네치아 공화국의 지배를 받게 되었는데,
당시에 요새로 건축된 카메를렝고 요새는 오늘날까지 남아 트로기르의 랜드마크가 되었습니다

19세기가 되면서 도시방어벽이 무너졌고 트로기르는 달마치아에서 가장 중요한 문화중심지가 되었다. 이곳은 걸어서 15분 내에 섬을 돌 수 있을 만큼 좁은 공간에 만들어진 문화유산 집결지였다.


길 끝에 베네치아 공화국이 만든 카에를렌고 요새가 보입니다

이 섬에 걸어 들어가 처음으로 눈에 들어오는 건물이 「카메르렌고(Kamerlengo)요새」이었다.

 이 요새의 이름은 당시 이곳 총 책임자였던 행정장관 카메르리우스의 이름을 사용했다.

 트로기르 서남쪽 끝에 위치한 카메르렌고 요새는 한때 도시성벽의 일부이었다.

 처음에는 베니스 인들이 13~15세기에 만든 것으로 해군기지였다

 

느긋하게 걸으면 모든 것이 다 마음속에 안기는 그런 곳입니다

좁은 골목골목이 이야기를 담고 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아름다운 가계도 있고

창에는 덧문을 붙여 비바람을 막고 있다.

 다리 양 켠에 작은 어선들이 정박하고 있다.

왼쪽이 '토르기르'

 

성 니콜라스 성당과 베네딕트 수녀원

트로기르는 1420~1797년까지 베네치아의 지배를 받아 "발칸반도의 작은 베니스"로 불리기도 하고

트로기르의 수호성인 성 이반 오르사니 상(像)이 굽어보고 있는 성의 북문

트로기르 초등학교 건물


성 니콜라스 성당과 베네딕트 수녀원

이 작은 섬에는 1600명의 인구를 갖고 있는데 16개의 교회,

37개의 레스토랑, 50여 개의 카페나 바(bar)가 있다고 한다

창문하나하나에도 시민들의 사랑과 정성이

골목길도 향기롭고 정겨웁게 장식을하고

해가길어 밤시간에 햇볕을가리는 창문

좁은 골목골목이 이야기를 담고 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수백년을 이어진 돌 아스팔트

돌들이 딸고 달아

돌계단도 정성이 자연스럽게 담겨있다

혼자 쓸쓸히 낭만을 즐기다 카메라를 보자 반갑게

다시 북문으로 나간다

트로기로 시장에는 모든 과일과 식품 꽃들이 즐비합니다 

우리도 체리를 2kg 를 6유로에 사서 4명이 이틀통안 실컷 먹었습니다



다음은 트로기르에서 플리트비체로 갑니다 기대하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