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후기 1편

2017.5.22 9편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차세대2 2017. 6. 14. 12:55

2017.5.22  9편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두브로브니크   Dubrovnik

크로아티아의 최남단에 위치한 두브로브니크는 ‘아드리아 해의 진주’라 불릴 정도로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크로아티아 여행의 핵심 포인트이다. 중세 시대에는 아드리아 해에서 중요한 무역의 중심지가 되면서 크게 성장했고, 베네치아 공화국의 지배를 받다 1358년 라구사(Lagusa)라는 도시 국가로 탈바꿈한다. 라구사 공화국은 인근의 강대국 사이에서 해상 무역을 통해 경제적 이득을 챙기고, 적절한 균형을 지키는 외교 정책을 통해 독립을 유지할 수 있었으나 1667년 대지진으로 경제적 기반을 상실하고 서서히 쇠퇴의 길을 걷게 되었으며, 1808년 나폴레옹이 이곳을 점령하면서 독립 국가로서의 지위를 상실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는 유고슬라비아 연방 공화국의 일부로 편입되었다가 1991년 유고슬라비아 내전이 끝난 후에는 크로아티아 영토에 속하게 되었다. 내전 당시 크로아티아를 침공한 세르비아 군대가 두브로브니크를 포위하고 포격을 가해 도시의 건물 상당수가 파괴되었는데, 이 소식을 전해들은 전 세계의 학자들이 인간 방패가 되어 두브로브니크를 지켰으며 전쟁 후 유네스코 등의 지원을 통해 대부분의 유적들이 복원되었다.


아드리아 해 남쪽 연안에 있으며 크로아티아 해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손꼽힌다. 스르지 산 아래쪽에서 바다로 튀어나온 곶 위에 자리잡고 있다. 해안성채가 바닷가에 우뚝 솟아 있으며, 오래된 성벽은 대부분 2겹으로 지어졌다.
주도로인 스트라둔 양 옆에는 후기 르네상스 양식의 집들이 늘어서 있다. 구도시는 대부분 가파르고 구불구불한 좁은 길들이 나 있어 도시 전체가 그림 같은 미로를 이루고 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주요산업으로 리큐어 주, 치즈, 비단, 가죽제품 제조업을 들 수 있다.

필레

동의어 가장 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출입문 다른 표기 언어 Gradska Vrata Pile

두브로브니크 구시가를 둘러싸고 있는 성벽 안으로 들어설 수 있는 3개의 문 중 현재 가장 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이중문이다. 16세기 중반 만들어진 첫 번째 문을 통과하면 계단 또는 내리막길이 나오고 15세기 중반 만들어진 두 번째 문은 플라차 거리와 바로 연결된다. 두 개의 문에는 모두 두브로브니크의 수호성인인 성 블라이세의 조각상이 있다. 플라차 거리 끝에는 또 다른 문인 플로체 문이 있고, 필레 문과 플로체 문 사이에 스르지산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지나야 하는 부자 문이 있다. 버스 터미널이나 페리 터미널, 공항에서 시내버스로 들어오는 경우 모두 필레 문 앞에서 하차하면 된다. 관광 안내소도 필레 문 밖 버스 정류장 앞에 자리하고 있다.




아드리아 해 남쪽 연안에 있으며 크로아티아의 해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손꼽힌다.

이 항구의 해안성채가 바닷가에 우뚝 솟아 있으며, 거대하고 둥근 탑이 육지 쪽에서 이 도시를 굽어보고 서 있다. 대부분 2겹으로 지어진 성벽은 오래전부터 이곳의 자랑이었다. 성벽 너머로는 정원으로 둘러싸인 별장이 많이 있다.



이 도시의 초기 도시계획은 1292년의 화재 후 항구를 다시 지을 때부터 시작되었다. 1272년까지 라구사의 라틴 섬과 두브로브니크의 숲속 거주지를 나누어주는 습지대였던 계곡을 따라서 이곳의 주도로인 스트라둔이 쭉 뻗어 있고, 그 길 양 옆으로는 후기 르네상스 양식으로 지은 아름다운 집들이 늘어서 있다.





두브로브니크는 세르보크로아티아어로 작은 숲(dubrava)을 뜻한다.

성벽 안에서는 자동차 통행이 금지되어 있으며, 스트라둔을 제외한 구도시는 대부분 가파르고 구불구불한 좁은 길들만 나 있어 도시 전체가 그림 같은 미로를 이루고 있다. 14세기에 지은 2개의 수도원이 도시 양쪽 끝에 서 있는데, 프란체스코회 수도원이 서쪽 입구를 지키고, 도미니쿠스회 수도원이 동쪽 통로를 맡아 지켰다.

렉터 궁전은 달마치야 건축의 걸작 가운데 하나이다. 앞바다에 있는 로크름 섬은 정원과 오렌지나무로 유명하다. 해마다 여는 예술축제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경치 좋은 이 도시를 찾는다.

이 도시는 7세기에 에피다우루스가 슬라브와 아바르를 약탈했을 때 도망나온 로마 피난민들이 동남쪽 지역에 자리잡고, 이름을 라우사 또는 라구시움이라고 부른 것이 그 시작이었다.

슬라브의 식민지인들도 곧 그곳의 로마인들과 합쳐져 일찍부터 이 도시는 2개의 위대한 문명을 잇는 구실을 했다. 로마가 망한 후, 비잔틴의 지배를 받았다. 9~12세기에는 외세의 침략을 물리쳤으나 1205~1358년에는 대부분의 독립권을 갖고도 베네치아의 지배를 받는 속국이었다. 이 도시에서는 국적을 가리지 않고 모든 망명자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해주었는데, 그들 가운데 영국의 리처드 1세도 있었다. 또한 이 도시 공화정은 조약을 맺거나 공물을 바쳐 영토를 달마치야 해안까지 넓혔다. 비잔틴에서 도나우 지역까지 닿아 있는 육상 교역로가 끝나는 바닷가에 있어 상업이 크게 번성했다. 라구사의 육로 무역은 발칸 반도 전역에 걸쳐 번창했다.


1420년 달마치야가 베네치아에 팔렸지만 두브로브니크는 이름만 빼고 모든 점에서 자유도시 그대로 남았다. 수세기 동안 이곳 사람들은 동·서양 사이에서 책략을 발휘하여 독립을 잃지 않았다. 투르크와 전략협정을 맺어 오랫동안 자유를 지키고, 오스만 제국과 유럽 사이의 교역에서 무역에 중요한 역할을 계속했다. 16세기에는 인도 및 아메리카 대륙과 교역을 했으며, 1588년 영국을 침공하는 스페인에 군대를 지원했으나 그 공격은 실패로 끝났다.

15~17세기에 예술과 문학이 크게 발전해 '남부 슬라브의 아테네'라는 이름을 얻었다. 남부 슬라브 역사에서 처음으로 이곳 사람들의 말이 문학작품에 나타났다. 그러나 바다에서 이룬 업적이나 상업에서 얻은 성과는 이 도시의 문학사를 훨씬 능가하는 것이었다.

부자카페


원래도 유명했지만, 꽃보다 누나에 나와서 더욱 유명해진 부자카페 입니다. 부자카페를 찾다보면 작은화살표가 그려져있는 간판이 있는데요. 이 화살표를 따라가다 해변쪽으로 작은 구멍으로 나가면 부자카페를 만날 수 있습니다. 성벽으로 둘러쌓인 두브로브니크의 특성상, 신기하게도 해안 절벽에 카페가 위치해 있습니다. 부자카페는 시원한 음료와 최고의 바다풍경으로 모든것을 설명할 수 있는데요. 옆쪽 계단을 통해 더 아래로 내려가면 다이빙하는 포인트가 있어서 카페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면 관광객들이 다이빙을 즐기는 모습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1667년 지진으로 도시의 많은 부분이 파괴되고 주민의 1/5 정도가 죽었다. 그후 나폴레옹 전쟁 때 다시 한번 옛날의 번영을 누렸다. 1800~05년 이곳은 지중해에서 단 하나뿐인 중립국으로 교역에서 많은 몫을 차지했다. 1808년 나폴레옹 1세가 이곳을 점령했고, 1815년에는 빈 회의를 통해 오스트리아로 넘어갔다. 1918년 유고슬라비아에 합병되었다. 



플라차 거리




플라차거리







오노프리오분수






































성벽투어

두브로브니크 여행에서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성벽투어 인데요. 총 1.9km의 성벽길을 산책하듯이 풍경을 눈에 담으며 천천히 걷는 2~3시간 정도 되는 코스 입니다. 성벽을 따라 걷다보면 붉은 기화지붕들이 보이는데요. 두브로브니크 하면 떠오르는 붉은 지붕처럼 신기하게도 어떤 건물도 붉은 지붕을 갖고 있답니다. 그래서 분명 페인트를 칠했다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자세히 관찰해보면 모두 각각의 다른 붉은 색의 기화를 갖고있습니다. 심지어 기화들은 모두 수공업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아드리드해의 푸른빛과 붉은 지붕의 조화가 썩 잘 어울립니다.

























성벽투어





정문 입구

렉터궁전




스르지산

성벽투어






성벽투어 하일라이트 쥬스와 커피 25유로

오노프리오분수

필레문의성 블라이세조각상

오노프리오 분수

플라차 거리


로쿠섬으로 가는 유람선에서 본 성벽






유람선에서본 스르지산


가이드 이원정씨가 맥주와 음료수를 한잔씩 흥겨운 유람선 여행이



나체족들이 수영과 휴식을 즐기는 이곳 나도 내리고 싶다

로쿠섬 나체족들이 수영하는곳














성당안


식당안내 아저씨

간단한 기념품을 파는 할머니





아랍계열 인지 전통복장을 한 여행객들이 인기 만점이다


인기절정 나도 같이 한장

인기절정





과자점과자가 대단히 호화 스럽다 색갈이 곱고 먹음직스러워 잠시 한개사본다



무개로 달아서 파는데 가격이 다르다  200그램에 5유로 정도


앵무새가 관광객들과 사진을 찍고 1유로를 받는다

성당을 보니 주일에 미사를 안봤군

저멀리 스르지산이보이고  갈매기들이 날고있네

수많은 요트들이 대기하고


당시 사용된 포가 전시되고 있다


성벽이 바다쪽은 두껍게 쌓여있고




호화유람선이 도착하여 수많은 관광객이 쏟아지고

다음편에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