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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50여년만의 추억의 수학여행 여수적금도 1편

차세대2 2017. 5. 16. 09:13

2017.05.12 문경중학교 7회(일칠회) 재경모임에서 졸업50주년 수학여행을 2박3일로 여수 적금도를

다녀왔다 이모든것을 추진할수 있었던것은 이문규 회장이 적금도에 초등학교를 구입하여 대대적인 개보수를 하여 콘도로 만들어 운영하여 가능하고 숙박비용도 줄일수 있었고 또한 많은 찬조를 아끼지 않아 가능하였던 것이었다.

아침일찍 8시 30분에 합정동을 출발하여 9시 20분에 교대역에서 모두 만나 19명이 참석하였다

여수도착 1시30분 한일관에서 정식으로 점심을 한 후  여수 오동도 둘래길을 1시간30분정도 돌고

고흥을 거쳐 팔영대교를 지나 적금도에 도착하니7시 쯤이다.

지금부터 식사준비와 산책을 겸하여 운동장을 돌며 산뜻한 내음새를 맡으며 고향에 맛을 느끼는

바다냄새, 들꽃 향기에 지친듯 소주와 고량주에 밤이 깊어만간다.  한팀은 민속놀이로 한팀은 하늘의

별을 세며 이밤을 즐긴다.  어느듯 새벽 시골의 내음새와 바다냄새가 코로솔솔 들어오는 아침산책길

떠오르는 햇살이 어촌의 하루 시작을 알린다.  부지런한 친구들은 모두 곤해 잠들어 있는데 부엌에서

공양을 준비하고 부지런한 친구덕분에 맛있는 식사를하고 적금도에 산책길을 나선다.

인증샷도 빠지지 않고 마니도 찍었다. 멀지 않아 이섬과 연결되면 여수에서 몇십분이면 돌고 돌아 

오지 않아도 금새 도착할수 있단다. 적금도를 산책후 고흥으로 간다.

녹동향에서 자연산 광어, 낙지, 해삼, 도미등으로 점심을 푸심한 상으로 허기진배를 무진장 채워본다. 식사후 쌍출사를 관람하고 거금대교를 지나 소록도로 간다.

소록도의 역사는 궂이 설명 안해도 모두 알것이지만 박물관을 보면서 지난세월에 아픈상처를 되짚어 본다 .

중앙공원과 해변가 공원은 한폭의 그림과 같은 풍경으로 어디에 빠지지 않을 만큼 수려하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관광객이 끝이 안보일 정도로 밀려온다.

다시 나로우주센타로 간다. 거리는 멀지 않으나 길이 워낙 꼬부락길이라 시간이 많이 지체된다

우주과학관과 나로우주발사 모형물앞에서 인증샷 또한 빠지지 않는다.

다시 팔영대교로간다 석양의 팔영대교는 한폭의 그림치고는 너무 멋지다.

적금도의 관통도로 공사로 길이 복잡하지만 앞으로는 기대가 된다.

싱싱한 회산물로 저녁을 하고 또다시 민속놀이 팀과 산책팀이 갈린다

떠오르는 햇살로 어촌은 다시 하루가 시작된다. 부지런한팀 식사준비, 운동장 청소, 농약살포, 쓰래기 처분, 각자 시키지도 안했는데 몸사라지 않고 분주하다.

오늘은 떠나는날 깨끗이 청소를 끝내고 벌교시장으로 간다. 벌교에서 장을 보고 전주 미소정에서 맛있는식사 다시 서울로 교대역에 도착하니 6시 30분 함정역 7시 10분 모든 일정이 끝난다.

참석한 친구들 강성주, 김병호, 김재희,김종열, 김창식, 김중성, 박귀철, 손정원, 신세영, 이대규,

이문규, 이병기, 이병섭, 이석재, 이수연, 전영석, 함대일, 홍재훈, 홍진국 그리고 비록참석하지는 못해도 마음으로 참석을 전달한 친구 10여명 즐거운 졸업50여년만에 진행한 수학여행 긴여운과

추억으로 남겨 본다.  그리고 인증샷으로 찍은 사진을 아래에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편집: 이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