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후기 1편

2017.3.5 일본 대마도 여행기 2편

차세대2 2017. 3. 8. 09:58

일본 대마도 여행기  2편

2017.3.5


2편 토스이 기념관, 팔번궁신사,

토스이 기념관: 나카라이 도스이는 쓰시마 출신 기자이다 소설가다. 1860년 쓰시마 이즈하라에서 출생 그의 집안은 대대로 쓰시마 번주의 주치의 가문이었다. 부산에서 왜관의 의사로 상주하던 아버지를 따라 한국에 온 그는 우리말을 배웠고 15세에 도코영문학학원 공립학사에서 수학 1881년 오사카 아사히신문 부산 통신원으로 파견된다. 1882년에는 특파원1호로 서울로 파견되어 임오군란에 대한 기사를 게재하기도 했다. 같은해 아사히 신문에 춘향전을 20회에 나누어 번역 연재하는대 이때 춘향전의 내용뿐아니라 조선에 대한 지식과 문화를 주석과 해석을 통해 소개해 좋은 평을 얻었다고한다.

현재 일본의 5000엔지폐의 주인공 여류작가 히구치 이치요의 선생이었으며 그녀가 연모하던 정인이었다고 알려져있다.



나카라이 도이시관에는  나카라이에 대한 자료 전시 지역주민의 교류등의 휴식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더불어 관광객을 위한 기모노 체험을 할수 있도록 대여가 가능하고 (만원) 옆에는 쉬어갈수 있는 캘러리 찻집 만마야가 있다.



◇'팔번궁' 신사=대마도 최고의 신사이다. 이즈음 신사 경내에는 만리향의 향취가 은은히 풍겨나 신비감을 더한다. 팔번궁 신사는 일본 천황을 모신 신사로 토리이의 지붕석이 위로 치솟지 않고 일자형태를 이루고 있다. 일본은 짧은 역사를 미화, 합리화시키기 위해 유독 신화발굴에 공을 들여왔다. 팔번궁 또한 은신천황관련 신화를 간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