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국 태항산 트래킹 구련사 2015.10.31
중국 태항산 트래킹 후기
이렇게 좋은 풍경을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어 사진을 올리니 다음에 태항산을
가실때 참고 해주시고 여행가기전에 꼭 일정표를보고 한번가는 여행 모두 다볼수
있도록 일정을 잡고 떠나시기 바랍니다
아 래
ㅇ. 일시: 2015.10.31-11.4 (4박 5일)
ㅇ. 코스: 구련산 - 천계산 - 팔리구 - 왕망령 - 비나리길 - 만선산 - 통천협 -
대협곡 - 도화곡 - 환산선일주 - 왕상암 - 제남시내
ㅇ. 비용: 여행비+비자 = 총 31만원
ㅇ. 트래킹후기 사진및 설명
중국의 태항산은 정확히 남북 600km 동서 약 250km 에 이르는 태항산맥을 말한다 .
산시성, 하북성,하남성 3개성에 걸쳐서 연결된 거대산맥으로 동양의 그랜드 캐년이
라 불린다.산둥성,산시성은 이산맥의 동쪽,서쪽이란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먼저 구련산으로 가본다.
구련산은 태항산맥중 하남성에 속에 있다. 하남성의 성도는 정주 그 옆 개봉은 포청
천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하늘에서 보면 9개의 연꽃이 피어오르는 듯하여 붙여진 이
름이다.
태항산맥 구련산
태항산맥 깊은 곳 구련산을 다녀왔습니다. 4억 년 전에 솟구쳤다는 바위 산 아홉 송이 연꽃을 닮았다는 구련산
돌 한 장 빼면 와르르 무너질 것 같은 위험천만 바위 산 벼랑위에 산이 있고 그 산위에 벼랑이 있더니 그 벼랑위에 또 산이 있습니다. 천 길 벼랑 바위산 중턱에 묘하게 길을 내었습니다. 훨훨 하늘 길 아슬아슬 벼랑 길 굽이굽이 돌아갑니다. 시작은 단애위의 마을 석애구였지만 끝은 모릅니다. 빨간 립스틱 바르고 꼬챙이 휘 저으며 웃으며 조잘거리며
마치 구석기인처럼 걸었습니다. 흙에선 태고의 바다 내음 비릿한데 숲에선 신선한 풀향이 가슴으로 스며듭니다.
어디선가 살랑바람 아~ 태고의 숨결인가. 태양은 서산을 넘고 산너울 실루엣은 그렇게도
아름다웠습니다. 진정 구련산 벼랑길은 태고로 돌아가는 타임머신인가.
황석절벽장랑을 타고 천문골로 내려오니 그곳에 21세기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덕송 김 재 농 시
구련산 입구에서
위에서 내려다본 계곡
"관광 엘리베이트" 를 타고 56층 높이를 올라간다
중국 유명산에서는 꼭 이용하게 되는 빵차를 타고 엘리베이터 타는 곳까지 이동했다
수직으로된 아찔한 "관광 엘리베이트" 가 나오고 56층 높이를 75초 만에 올라간다 이곳의
또다른 명물인 이 "관광 엘리베이트" 를 타고 원주민들이 살고 있다는 "서련촌" 으로 가
본다
높이 165m의 엘리베이터로 56층의 높이
구련산이 비수기에 접어 들었는지 그 흔한 줄 한 번 서지 않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르내렸다
구선사 가는길에 원주민들이 기념품을 팔고 있다
천호폭포 120m높이의 폭포는 우람하고 우장하다
천호폭포
폭포는 120m 높이에서 떨어지며 위에서 수량을 조절.
"천호폭포와" 구련담과 함께 아름다운 "구련산 풍경구"가 있는곳에서 인증샷.
구련사가는길
엘리베이터 올라 위에서 내려다본 태항 계곡 아찔하고 아름다운 경치에 정신을 잃다
엘레베이타위에서 내려다본 "구련산 풍경구"가 한눈에 들어온다.
우와 평풍처럼 둘러싸인 계곡에는 운치 있는 풍경만 새롭다
주위를 아무리 둘러봐도 절벽뿐 이런 경치가 설악산에도 있었으면
정말 중국은 대단해 이게 태항산맥 줄기
중국의 그랜드 캐년
바위의 웅장함이 하늘의 병풍 같다
전망대에서 본 풍경으로 연꽃 아홉개 중 두세개만 보일 뿐
구련산은 9개의 연화가 피어 오르는 듯 하여 구련산이라한다
구련엘리베이터 위에서 본 천호폭포
구련엘리베이터 위에서 본 천호폭포
어디를 봐도 천하 절벽
이게 정상인가 저게 정상인가
안개낀 구련산 계곡은 끝이 없다
"관광 엘리베이트" 상부에 내려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이곳에도 길옆에는 흔히보는 가계들이
줄지어 서 있었고, 이런 고산지대에서 원주민들이 살고 있다는 "서련촌(西蓮村)" 이 나타나고,
이곳에는 "서련사(西蓮寺)" 가 있어 이곳을 찾은 사람들이 참배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에 보이는 큰 비닐봉지 안의 금박지를 신도들은 바치고 한 켠에서는 열심히 태우고 소원을 빈다.
절 내부에는 상가가 함께 있어서 번잡스러웠고 향을 태우는 냄새와
금박지를 태우는 냄새가 한데 어우러져 절집에서의 청명함을 느낄 수 없었다.
서련사 와 서련촌 원주민마을
서련사 향 내음세가 코를 찌른다
가림막 사이로 포대화상이 얼핏 보인다.
대웅전인가
좁고 긴 200 계단을 올라서면 도교사원이 나온다
서련사 종
노자를 교조로 믿는 도교사원은 작은 암자로 여러 곳에 나뉘어져 있었고
실내 분위기는 불교보다 더욱 엄숙하다
서련사 위 도교사원
도교사원 앞에서 구련산과 엘리베이터, 서련촌을 한꺼번에 담았다.
주민들이 길목에서 관광상품을 파는 데 주로 농산물이 많다
서련사 안에서 내려다 본 서련촌
천호폭포 수량을 조절하는 연못
서련사 입구
서련사는 한나라때 창건되었고 해마다 수많은 신도들이 온다고 하는데 그리 크지는 않은 절이었다.
기공식당
서련마을
도교는 오래 전부터 이어 내려온 중국의 토속신앙이라는데 굴의 모습이 어쩐지 낯설지 않다.
태항산 1편 서련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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